생활환경 활동소식

폐형광등은 별도의 처리가 필요한 유해폐기물입니다.

앗! 그냥 버리시면 위험해요

수명이 다 한 폐형광등은 그냥 버리시면 위험합니다.
폐형광등을 깨뜨리면 하얀 가루가 나오는데 이것이 수은 가루랍니다. 1개의 형광등에는 평균 25mg의 수은이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토끼 한 마리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그런데 한 해 폐기되는 폐형광등
숫자는 1억 3천만개에 이릅니다. 따라서 폐형광등에서 1년에 배출되는 수은만 해도 자그마치 3.3톤이나
됩니다. 이전까지 우리는 폐형광등을 깨뜨려서 신문지에 싸서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폐형광등은 별도의 처리가 필요한 유해폐기물입니다.

폐형광등 재활협회 홍보대사
김보성씨의
연설장면

폐형광등을 그냥 깨뜨려서 버리면 수은이 들어있는 이것을 깨뜨리는 순간 이 백색가루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주위환경을 오염시킵니다. 폐형광등을 소각장이나 매립장으로 보내면 침출수나 배기가스를 통해 중금속 오염을
유발합니다. 실제로 경기개발 연구원 전미경 박사의 ‘소각장 환경평가시 수은 배출계수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각장에서 수은이 1.5배 이상 배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수은 증기는 특히 뇌에 심한 손상을 입히고,
수은에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면 신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일본에서는 수은중독으로 인한 미나마타병으로
지금까지 47명이 숨지고 1만여 명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본격화 된 폐형광등 수거사업은 작년 한해 동안 270만개 밖에 수거하지 못하여 폐형광등 연간
발생량(1억 3천만개) 대비 2%에 그쳤습니다. 여성위원회는 작년 서울시내 구청을 중심으로 주거지역에 있어
분리수거체계 구축을 촉구했는데 홍보부족, 수거 및 관리 인력의 부족, 분리 수거함 설치개수 부족, 대량
배출처에 대한 관리 미비 등으로 올해 좀더 활발한 모니터링 활동이 필요하다 봅니다.

유투존까지 가두 행진

이에 여성위원회는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 인천 녹색소비자연대, 고양 YWCA, 성남
YMCA, 수원 환경운동센터 ,대전 충남 녹색연합과 시민단체 네트워크를 결성하여, 지자체의 폐형광등 분리수거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시민홍보 캠페인을 수도권 전역과 대전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폐형광등 분리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여성위원회는 주택가 뿐 아니라 대형건물, 특히 백화점이나 할인점들이
분리수거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소비자들이 쉽게 폐형광등을 분리배출 할수 있는 중간 거점으로서 역할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촉구할 예정입니다.

—–폐형광등 분리수거 촉진 주민단체 네트워크 발대식—–

▶ 일시 : 2002년 3월 26일(화요일) 11시 15분 ∼ 12시 30분
▶ 장소 : 명동 밀리오레 앞
▶ 프로그램
– 11시 10분 : 개회
– 11시 15분 : 네트워크 활동계획 발표(쓰시협 김미화 사무처장)
– 11시 20분 : 서울시 격려사(서울시 폐기물관리과장)
– 11시 25분 : 폐형광등 안전처리 대시민 약속(한국 형광등재활용협회 회장)
– 11시 30분 : 폐형광등 유해성 설명(양금석 강서 양천 환경연합 여성위원장)
– 11시 30분 : 모니터단 발대식 선언(구희숙 환경운동연합 여성위원장)
– 11시 35분 : 홍보대사 위촉
– 11시 40분 : 퍼포먼스(김보성)
– 11시 50분 : 폐회
– 이후 거리캠페인: 유투존까지 80m 가두 행진

글 : 김영란 간사님(016-230-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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