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활동소식

미국은 한국밥상 테러를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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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자국산업의
이익을 위해 유전자조작식품을 표시하여 경계하려는 최소한의 내용마저도 축소 폐지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미국의 밥상테러입니다.

아줌마들이 열받았습니다.

미국 무역대표부가 한국의 유전자조작식품 표시제와 수출입규제 완화를 요구한다는 기사가 나간 후 많은 분들이 미국의 태도에 대해서
분개하셨고, 혹시나 한국 정부가 먹을 거리를 미국과의 협상에서 양보하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와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바로 오늘(24일) 아침 신문에 한국의 외교통상부와 농림부, 식약청 등 관련 기관이 미국의 압력에 굴복해서 시민들의 힘으로 이루어낸
유전자조작식품 표시제와 수출입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 기사를 보자마자 환경운동연합에서 상근활동을 하는 ‘엄마활동가’들은 당장이라도 아이들을 앞세워서 미국 대표부와 우리 정부 관계자를
만나러 가자며 흥분했고, 이런 ‘엄마’들이 모여서 오늘의 집회가 이루어졌습니다.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그리고 여성민우회에서 참여한 엄마들의 목소리가 식약청 정문 앞을 가득 메웠고 이 모습을 담으려는 기자들도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어느나라의 식약청인지를
묻고 싶습니다. 미국을 위한 식약청인지 우리나라의 기관인지. 우리나라의 밥상까지 외국에게 내어줄 순 없습니다.

분노에 찬 구호를 몇 차례 외친 후 집회 대열 뒷쪽에서 미국 부시대통령 가면을 쓴 한 사람이 나와서 찬 길바닥에 누워 있는
한국 사람들에게 강제로 유전자조작식품을 먹이고 한국의 유전자조작식품 표시제를 발로 짓밟는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이 때 이 비열한
부시의 얼굴을 찍으려는 카메라 후레쉬가 번쩍 거렸습니다.

길거리로 나선 ‘엄마’들은 한국 식탁에 대한 미국의 간섭을 즉각 중단할 것과 한국 정부가 유전자조작표시제 완화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였고 그렇지 않을 경우 더욱 강력하게 항의할 것을 밝히며 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엄마’들의 우려대로 한국 정부가 미국의 요구를 받아드려서 유전자조작표시제를 완화한다면, 우리가 유전자조작 콩으로 만들었다고
표시해서 먹지 않고 있는 두부를 기초적인 표시조차도 안되어 아무런 의심없이 먹게되는 위험천만한 일이 현실로 다가오게 됩니다.

그리고 표시제 자체를 반대하는 미국이 올해는 표시제 완화를 내년에는 표시제 철회를 요구 할 것이고 그 때마다 미국의 요구에 굴복해서
우리의 밥상을 계속해서 내어주게 될 것입니다.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부탁드립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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