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순환 활동소식

낙동강 구미지역 물고기떼죽음에 대응하는 환경부의 안일한 태도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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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 정수근

낙동가 구미지역 물고기 집단 폐사 사건이 지난
24일부터 지속되고 있다. 누치, 끄리, 동자개, 메기 등등의 우리 고유종 어류에서부터 붕어, 배스까지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고르게 죽어가고 있다. 특히 금강과는 달리 치어들까지 죽어가고 있다. 그 범위도 상하류로 점점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물고기가 왜 죽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 환경운동연합은 현장에서 물고기 죽음 원인 분석을 하고 있지만, 정작 이 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고 대책 마련을 해야 할 환경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심지어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호대교로부터 약 4.5km 하류의 낙동강변 약 1km 구간에서는 400여 마리의 폐사 물고기를 수거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날 수거에 동원된 한 인부는 동락공원 일대에서만 150포 가량의 물고기를 수거했다고 증언했다. 현장에 있던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 정수근 국장은 한 포대의 물고기를 직접 세어 본 결과 물고기가 60마리가 담겨 있었고, 150포로 치면 6,000마리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환경부는 29일 해명자료를 통해 죽은 물고기 대부분이 부패되어 상당기간이 지난 것으로 넓은 지역에서 극히 적은수(10여마리)가 발견되어 10.24일 발생한 물고기폐사사고와의 연관성여부를 판단하기는 곤란하다고 주장했다.



금강에 이어 낙동강에서도 똑같은 증상으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데
, 환경부는 구미광역취정수장에서 10.24일 사고이후 수질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그래놓고 민관합동조사를 실시한다고 하지만 도대체 그 민관에 포함되는 단체는 어느 단체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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