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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금강백제보 대규모 물고기 떼죽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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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확인된 폐사어. 물고기가 산소부족으로 죽으면 입을 벌리고 있거나 아가미가 손상
되었거나 선홍색을 띄게되는데 대부분의 물고기들이 이런 모습으로 죽어있다

▲ 산소 부족으로 아가미의 색이 선홍색으로 변한 폐사어

지난 10월 17일 경 금강 백제보 인근에서 수만마리 물고기가 폐사하여 20km 이상 광범위하게 퍼진 이후 그 수가 기하학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17일 30마리, 다음날 70마리를 수거했고 21일 현재까지 수거된 폐사어는 5만마리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같은 물고기의 집단 폐사는 조류 발생으로 인한 산소 부족이나 바이러스(전염병) 혹은 독극물에 의한 것으로 추측된다.

▲ 21일 사고 현장에서 폐사한 물고기

사고 당시 제일 먼저 하천 위에 떠오른 물고기 사체는 누치였다. 21일 현재 쏘가리 등 다른 물고기의 사체도 발견되고 있는데 소량의 산소에도 견디는 잉어와 붕어의 사체는 보이지 않았다. 이는 바이러스와 독극물에 의한 폐사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다.

보다 자세한 원인분석은 역학조사를 해 봐야 알지만 현재로서는 조류번성에 의한 산소결핍을 가장 큰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현장에 있는 환경운동연합과 시민환경연구소는 내일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해 정밀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김좌관 교수(부산 가톨릭대 환경공학과,민주당 4대강특위 위원장)와 동행하여 금강 수질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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