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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개발연구원의 4대강 인사 특채, 석연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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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월) 뉴시스가 “경기개발연구원(경발연)이 4대강 찬동 전력이 있는 팔달수질관리본부 조영무 박사(상하수도 분야 전공)를 특별 채용 하는 것에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 하자 환경운동연합은 즉각 “부적절하다”며 특채 철회를 촉구했다.



언론보도에서 경발연 관계자는 논란에 대해 “경발연은 이전에도 7명을 특채한 사례가 있고, 조 박사의 경우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채용했다”며 그대로 추진할 뜻을 내비췄다.



환경운동연합은 “2011년 10월 조영무 박사를 4대강 사업 찬동 인사로 선정한 바 있다”면서 “경발연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조 박사가 4대강 사업의 효과를 강하게 왜곡했다는 점에서 이번 특채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전 경기환경연합 안명균 처장은 “조 박사는 김문수 지사의 4대강 찬성 논리 등을 개발한 핵심 인물 중 하나”라고 지적하면서 특채 배경에 의혹을 제기 했다.



조 박사는 2010년 8월 9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가동보를 작동해 퇴적물 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효과로 수질 개선 및 생태환경 측면에서 유리하고, 어도 설치로 상·하류간 물고기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등 자연생태계가 좋아진다”고 말하는 등 4대강 사업의 효과를 과장하고 왜곡했다.



환경운동연합 정미란 간사는 “학자적 양심이 의심스러운 인사”라면서 “경발연이 이런 인사를 특채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정 간사는 “4대강 사업에 찬동했던 조영무 박사와 같은 인사들은 국민의 절대 다수가 반대한 사업을 밀어붙이고 찬동했던 과오를 반성해야 한다”면서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아울러 환경운동연합은 4대강 사업에 적극 찬동했던 인사의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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