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순환 활동소식

4대강 심판 인증샷 놀이 전국 확산

첨부파일 열기첨부파일 닫기




▲ 4대강 사업 찬동 이재오 심판하자. 4대강사업저지천주교연대 대표 조해붕 신부가 4일 오전 10시 30분 이재오 후보 (서울 은평을)의 대형 입간판을 배경으로 ‘4대강 심판 인증샷 놀이’를 벌이고 있다. ⓒ 환경운동연


환경운동연합 등 4대강 범대위가 이번 총선에 출마한 31명을 4대강 찬동 후보로 규정해 낙선운동을 선언한 가운데,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불광역 앞에서 대표적인 4대강 찬동 인사인 이재오 (서울 은평을) 후보 심판을 촉구하는 ‘릴레인 인증샷 기자회견’이 열렸다.



친이계 국회의원의 수장이자 ‘대운하 사령관’으로 불렸던 이재오 후보는 2007년 한반도 대운하 추진을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자전거를 타고, ‘물길 따라 가는 대한민국 자전거 여행’이란 책을 발간한바 있다. 환경운동연합 등 4대강 범대위는 이재오 의원을 4대강 사업 찬동 정치인으로 규정하고 이번 총선 낙선 대상자로 지목했다.




▲ 기억하고 심판하자.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은 “4대강 사업을 기억하고 심판하지 않으면 더 큰 자연 파괴 사업이 찾아 온다”면서 4대강 찬동 후보 심판을 촉구했다. ⓒ 환경운동연합



‘릴레인 인증샷 기자회견’은 4대강 찬동 인사 심판 릴레인 1인 시위 및 인증샷 놀이와 기자회견을 연달아 벌이는 것을 말한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해붕 신부(4대강 사업 저지 천주교 연대 대표)는 여는 말로 “4대강 사업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4대강 심판 인증샷 놀이는 이름은 재밌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크다”고 인증샷 기자회견 의미를 설명했다.



조해붕 신부는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는 것이 투표”라면서 “이번 4·11 총선이 4대강 사업의 본질을 알아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총선 투표 참여 및 4대강 찬동 인사 심판을 촉구했다. 지난 2010년 42일간 이포댐 고공농성을 벌인바 있는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역사는 되풀이 될 수 있다”면서 “22조 원이 사용된 4대강 사업을 기억하고 심판하지 않으면 4대강 사업보다 더 큰 자연 학살 사업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 4대강 심판 인증샷 놀이 전국 확산. 대구환경연합 회원이 4대강 추진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국토부 차관을 지낸 김희국 후보 (대궁 중구남구)의 선거 포스터를 배경으로 4대강 심판 인증샷 놀이를 벌이고 있다. 대구는 김희국 후보 이외에도 주호영 후보 (대구 수성을), 조원진 후보(대구 달서병) 등도 4대강 심판 대상이다. ⓒ 대구환경운동연합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이재오 후보 대형 간판을 배경으로 ‘거짓말쟁이 4대강 찬동후보 심판하자’라는 피켓을 들고 인증샷을 찍었다. 4대강 범대위 이항진 상황실장은 “4대강 찬동 후보 심판 인증샷 놀이는 집에서도 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 해 줄 것은 요청했다. 4대강 심판 메시지를 찍은 피켓 등을 작성해 4대강 찬동 후보 홍보물 (후보포스터 등) 또는 4대강 찬동 정당 상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면 된다는 것이 이 위원장의 설명이다.




▲ 4대강 사업 찬동 정병국 후보 심판하자. 여주환경연합 회원이 4대강 사업에 찬동한 정병국 후보(경기 가평,양평,여주)의 홍보물을 배경으로 4대강 심판 인증샷 놀이를 벌이고 있다. ⓒ 환경운동연합



4대강 심판 인증샷 놀이는 단체를 중심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4일 현재 이재오 후보(서울 은평을)를 중심으로 정두언 후보 (서울 서대문을), 정병국 후보 (경기 가평양평여주), 박성효 후보 (대전 대덕구), 김희국 후보 (대구 중구·남구), 주호영 후보 (대구 수성을)의 4대강 심판 인증샷이 올랐다. 4대강 범대위는 서울지역 4대강 찬동 낙선 대상 5명을 단체별로 분담하기로 했으며, 경남, 전남, 충청권에서도 4대강 심판 운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admin

물순환 활동소식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