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강을 위한 일주일, 가치 있는 일주일을 보내겠습니다.


<회원의 다짐>


 


강을 위한 일주일, 가치 있는 일주일을 보내겠습니다.


 


오월입니다. 찔레꽃 하얀 초여름입니다.


산과 강, 들녘에 생명의 기운과 아름다움이 넘쳐나야 마땅한 계절이건만 2010년 대한민국의 봄은 불규칙한 기온과 잦은 비, 그리고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정치상황으로 인해 불안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채소가 정상적으로 생산되지 못해 배추는 금배추가 되었고, 과일은 황금과일이 됐습니다.


4천8백만 국민에게 맑은 생명수를 공급해온 5대강은 16개의 댐을 짓고 5.4억㎥의 모래와 자갈을 퍼내는 중장비의 대열에 갈가리 찢기고, 더럽혀지고 있습니다. 4대강사업 반대운동과 친환경 무상급식 요구운동은 시민사회단체가 5년 넘게 해온 일이지만 ‘선거쟁점’이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표현할 자유를 잃었습니다. <천안함사건>으로 최고조에 이른 남북관계의 긴장은 다섯 번째 맞이하는 풀뿌리 지방자치선거를 정책검증 실종, 인물검증 실종, 묻지마 투표의 위기로 몰아갑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선거의 핵심은 정책과 인물에 대한 평가와 미래를 위한 선택일진데 정부가 중요 사회의제에 대해서는 말하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하게 하면서 안보불안은 극대화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래서는 곤란합니다. 이렇게는 공정한 선거를 할 수도, 정책과 인물에 대하여 적정한 평가를 할 수도 없습니다. 다섯 번째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이 제대로 피기 어렵습니다.


하여, 우리 환경연합은 전국 2만여 회원의 이름으로 6월 2일 지방선거가 생명과 평화를 실현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 힘을 쏟고자 합니다. 4대강의 안녕과 아이들의 보다 나은 미래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필요한 일들을 진행할 것입니다.


6.2 지방선거를 위해 매일 한발씩 앞으로 나아가는 환경연합 회원으로 살겠습니다.


 




  • 5월 25일 4대강을 위해 투표하겠다는 각오를 나와 이웃, 동료 열 명과 나누겠습니다. 그 열 명이 또 열 명을 만드는 강(江의) 물결을 일으키겠습니다.



  • 5월 26일, 27일 강을 위한 나만의 행동, 가족행동, 지역행동을 만들겠습니다. 거리에서, 온라인에서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표현하겠습니다.



  • 5월 28일 환경연합 회원의 이름으로 4대강을 위한 투표 선언을 공개적으로 하겠습니다. 강에 대한 미안함, 못가고 표현하지 못한 부끄러움을 6월 2일 아낌없이 표현하자고 국민에게 제안하겠습니다.



  • 5월 29일 봉은사에서 열리는 <강의 노래> 콘서트에 참석하겠습니다. 아는 이와 함께 가서 강을 위해 목청껏 노래하고 후회없이 투표하겠습니다.



  • 5월 30일 강을 위한 수다모임 <커피파티>에 참여하겠습니다. 우리 동네 후보자의 인물과 정책을 이웃과 같이 이야기하고, 올바른 후보와 정책을 선택하겠습니다.
     


  • 5월 31일 사람들과 다시 강을 위한 투표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 6월 1일 투표하러 가자고 제안하겠습니다. 열명의, 열명의, 열명에게.



  • 6월 2일 유권자의 신성한 권리, 4대강을 구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을 행사하겠습니다. 강을 위해 투표하겠습니다. 






2010. 5. 24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석봉 이시재 지영선


사무총장 김종남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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