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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한천 용머리교 붕괴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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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교 뒤틀림과 균열로 붕괴 직전 ⓒ 라이오 인 김병건



여주에 있는 한천 용머리교 붕괴가 임박했다. 붕괴 위험을 최초로 인지한 지난 7월 28일보다 상판의 뒤틀림 현상과 균열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현장을 찾은 일본의 하천 전문가는 4대강 사업에 따른 역행 침식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남한강에서는 2010년 9월에도 남한강으로 유입되는 연양천에서 교량(신진교)가 붕괴된적이 있다.




▲ 7월 27일 용머리교 전경 ⓒ 이항진, 김성만




▲ 8월 17일 용머리교 전경 ⓒ 라디오 인 김병건

정부는 지난 용머리교가 오래된 탓이라고 설명했으나, 현장을 확인한 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은 정부가 강행하는 4대강 사업 탓이라 밝히고 있다.





용머리교를 둘러보고 있는 이마모토 교수 ⓒ 라디오 인 김병건

한편 18일 열릴 ‘4대강 사업의 홍수 및 재해 안전성 진단 국제 심포지엄’에 참가하기 위해 17일 입국한 일본의 하천 전문가인 이미모토 다케히로 (今本博健. 74) 교토대 명예교수가 소식을 듣고 남한강 현장으로 달려왔다. 
 

이마모토 교수는 용머리교 붕괴 현장을 둘러보면서 ” 역행침식으로 교량이 붕괴되는 것이 분명하다”면서 “(교량의) 기초가 너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마모토 교수는 “우기 중에 공사를 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라면서 한국의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마모토 교수는 18일 4대강 국제심포지엄에서 일본 하천 공사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의 4대강 사업의 치수 및 이수적 문제점을 짚을 예정이다. 4대강 사업의 홍수 및 재해 안전성 진단 국제 심포지엄은 18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421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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