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환경운동가,회원 여러분을 영화 시사회에 초청합니다

” 환경 운동가와 “환경의 벗들”을 초청합니다”

가을 날 도심 속 푸른 축제, 제 1회 서울환경영화제 !
가슴 두근 거리며 “손님” 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환경영화제 사무국의 프로그래머 강윤주 입니다.
특별한 축제의 자리에 환경운동 단체 활동가 여러분과 그 회원들을 초청합니다.
심사 숙고 끝에 차린 밥상 위에 놓인 영화 메뉴들 모두를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와 대화의 자리가 있어 이렇게 메일을 띄웁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환경단체 “씨에라 클럽”의 창설자
데이빗 브로워 (David Brower)의 삶을 다룬 “데이빗 브로워, 미국의 자연을 위한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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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4년 10월 26일 (화) 오후 3:30

장 소 : 스타식스 정동 6관

상영작 : 데이빗 브로워, 미국의 자연을 위한 싸움 (감독 : 켈리 듀안 / 러닝타임 : 74분 / 미국 2003)

관객과의 대화 : 환경운동가로서의 고충과 앞으로의 전망, 한국, 미국 환경운동의 차이를 묻고 답하는 시간

최 열 (서울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 /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 골드만 환경상 수상자)
로저 스톤 (미국 환경운동가, 워싱턴 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의 부군)

신 청 : 이메일 (eunhyipot@greenfund.org)
(* 메일 제목은 [데이빗 브로워 신청]으로 / 성명, 소속, 핸드폰번호 반드시 기재)

문 의 : 신은희 (tel. 02.725.4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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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 교환을 위해 영화 상영 30분 전까지 입장 바랍니다

* 선착순 140명

” 데이빗 브로워, 미국의 자연을 위한 싸움 ”

데이빗 브러워는 등산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직접 카메라를 들고 자연의 풍경을 찍기 시작합니다. 영화의 상당 부분은 데이빗이 찍은 영화 자료로 이루어져 있어요. 옛날 필름이 오래 등장하여 자칫 지루함을 줄 수도 있는데 편집으로 그런 위험을 상당 부분 극복했더군요.
데이빗은 환경 운동에 있어 타협을 결코 용납하지 않았고 그런 이유로 결국 시에라 클럽에서 해고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 단체를 나와 “지구의 친구들 (Friends of Earth)”을 창설했는데 몇 년 뒤 다시 그의 비타협적인 태도가 문제가 되어 쫓겨나다시피 했답니다.

그는 연구소를 또 하나 세웠고 마침내 몇 년 뒤에는 시에라 클럽에서 그에게 의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하여 다시금 시에라 클럽으로 돌아갔다가 2000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의 비타협 노선, 물론 어떻게 보면 생태 근본주의자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다큐멘터리 끝부분에 나오는 어느 이의 말처럼 “그가 굳건하게 자신의 의지를 관철했기 때문에 우리가 사는 이 지구가 이 상태로라도 보존되었음을 생각하면 나는 그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그가 없었더라면 이 지구는 얼마나 더 나빠졌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감독인 켈리 듀안(Kelly Duane)은 “한 사람의 힘이 이렇게 클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데이빗이 각종 단체에서 쫓겨났다는 사실이 오히려 인상적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영웅도 “해고될 수 있음”이 결국, 그가 어떤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었음을,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누구나 나설 수 있음을 말하고 싶었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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