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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구제역 매몰지 현장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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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 대대리 지역의 구제역 매몰지입니다. 원래 계곡 및 소하천이 흘렀던 곳을 벽돌과 흙으로 매워 매몰지를 조성했습니다. 옆에 하천이 흐르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매몰지 밑으로는 농장이 위치하고 있어 옹벽 설치는 하였으나 매몰지 붕괴 위험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장담하기 힘듭니다. 현장 당일 농장에서는 오리들의 재입식이 한창이었습니다. ⓒ 환경운동연합





  현장조사한 날은 비온 뒤 이틀 뒤였습니다. 현장 방문한 두 번째 매몰지는 본래 배수가 되지 않은 지역이기도 했거니와 지반이 많이 약해져있었습니다. 활동가들이 매몰지 주변을 한발 한발 딛일때마다 늪처럼 빠졌습니다. 더욱이나 강화플라스틱(FRP) 재질의 저류조통도 제 기능을 상실한 채 지반의 압력으로 견디지 못해 찌그러져 있습니다. ⓒ 환경운동연합




  매몰지 유공관의 뚜껑을 열었더니 악취 때문에 ‘헉’하는 소리가 나옵니다. 침출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돌멩이를 던졌더니 퐁당하고 소리 납니다. 침출수가 고여 있어서 인지 매몰지 내의 고인 빗물인지 구분하기 힘듭니다. 본래는 관측정을 통해서 침출수의 유무 판별이 가능하지만 환경연합이 방문한 세 곳의 매몰지에서는 관측정을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 환경운동연합




  마지막으로 방문한 매몰지는 한편에서는 실개천이 흐르고 있고 또다른 한쪽편은 도로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매몰지 옆 흐르는 실개천 바닥에는 붉은 침출수 덩어리가 깔려져 있고 직접 냄새를 맡아보니 침출수 특유의 비리한 단백성분의 냄새와 기름 냄새가 풍겨져 나옵니다. 문제는 매몰지 위치 선정뿐만 아니라 기름성분의 침출수가 그대로 하천에 유입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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