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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핵은 없다, 핵은 죽음이다’ – 스리마일섬 사고 32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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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8일은 스리마일섬 핵발전소 사고 32주기였습니다.


환경연합은 해마다 스리마일섬 사고일에 추모행사를 가져왔지만, 올해 32주기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참담한 마음으로 집회를 열었습니다.


 


 


1957년 영국 윈드스케일(Wind Scale), 1979년 쓰리마일 섬(Three Mile Island), 1986년 체르노빌(Chernobyl)이 들려준 경고를 무시하고 인류는 계속해서 핵발전소를 운영해 왔으며, 그것이 기후변화의 대안인 양 선전되어왔습니다. 


2011년 후쿠시마, 이번에는 지진해일을 통해 자연이 인간에게 경고를 보냈습니다.


어디에도 안전한 핵은 없으며, 핵은 곧 죽음일 뿐입니다.


 



 


이번 추모제는 특별히 영덕, 울진, 영광, 울산 지역의 주민대표들이 함께했습니다. 영덕, 울진은 삼척과 더불어 신규 원전부지 후보 지역이고, 울산은 신고리 핵발전소가 추가건설되는 지역이자 월성과 고리 원전으로 인한 방사능 피해우려가 있는 지역이며, 영광은 현재 원전이 가동중인 지역입니다. 이들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기의 대부분은 포항, 울산, 부산, 서울 등의 대도시에서 소비됩니다. 핵발전소 가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직접적 피해는 지역주민들이 먼저 받게 되지만, 핵사고가 일어나게 되면 결국 우리 모두 피해를 입습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우리에게 알려준 교훈은 핵발전소는 안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핵발전소 추가 건설을 중단하고, 원자력 비중을 줄여나가면서 재생가능한 에너지의 길로 나아가는 것만이 핵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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