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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예산, 꼭 막아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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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막바지, 4대강을 휘젓는 포크레인의 괴성은 여전히 멈출 줄을 모릅니다.
70%가 넘는 반대 여론과 지방선거로 나타난 국민심판, 그리고 숱한 문제점들과 오류들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4대강 사업은 강행되고 있습니다.
2011년은 사실상 4대강 공사의 마지막 해입니다.
현 대통령 임기 내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욕망은 무섭도록 빠르게 강을 황폐화시키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9조 5천억원의 2011년 4대강 사업 예산을 12월 6일 국회 예결위 심사 후 본회의를 거쳐 통과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 재정을 악화시키고, 서민을 위한 복지 예산을 삼켜버린 그리고 우리 강을 죽이는 4대강 예산은 꼭 삭감되어야 합니다.
이에 4대강범대위는 12월 3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1년 4대강 예산삭감을 위한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농성장을 꾸리기 위해 작은 짐들을 나르고 있습니다.
한 겨울에 천막도 치지 못하고, 겨우 스티로폼을 바닥에 깔아 담요를 덮어야 하는 최소한의 장비들입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습니다.
그러나 농성자들의 얼굴은 밝고 또 결연합니다.
찬 바람 속에서도 뜻을 함께하며 어깨를 맞댈 동료들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농성에는 환경연합 김석봉, 이시재, 지영선 대표와 생명의강지키기 기독교행동 윤인중 목사, 황인성 시민주권 대표, 유영훈 팔당공대위 위원장, 세종대 변창흠 교수, 녹색연합 최승국 사무처장, 생태지평 박진섭 부소장, 환경정의 박용신 사무처장, 환경연합 김종남 사무총장, 이포, 함안 액션의 용자들인 염형철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과 박평수 고양환경연합 집행위원장, 장동빈 수원환경연합 사무국장, 최수영 부산환경연합 사무처장이 함께 했습니다.





농성장 한켠에 4대강 계란빵이 등장했습니다.
유기농 재료로만 계란빵을 만드는 젊은 처자들이 ‘4대강 예산을 민생예산으로’ 라고 씌여진 봉투에 계란빵을 판매했습니다.
덕분에 농성자들의 속도 든든해졌습니다.

농성장을 지키고, 농성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맞이할 4대강 후끈 포장마차는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랍니다.





하루 농성의 마무리는 초와 함께 마음나누기입니다.
매일 저녁 7~8시 동안 계속되는 촛불은 무엇보다도 4대강 저지에 뜻을 함께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활짝 열려있습니다.
퇴근 길, 여의도에 잠시 들러 작지만 무거운 그 마음 함께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사진 : 환경운동연합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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