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활동사진

팔당의 겨울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한강을 이뤄 흐르는 곳, 그곳을 팔당이라고 부릅니다. 팔당댐이 있어서 팔당이라고도 합니다. 올해 그곳 겨울은 매섭게 추웠습니다. 북한강도 얼고, 남한강도 꽁꽁 얼었습니다.

모처럼 두물머리(양수리) 주민들이 50센티미터 이상 꽁꽁 얼은 남한강을 건너기도 했습니다. 두물머리를 찾은 어른들도 얼음을 지치며 즐거워했습니다.

남양주 진중리와 송촌리, 양평군 두물머리가 바로 그곳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큰고니가 진중리 습지와 두물머리 습지에 많이 찾아왔습니다. 4대강사업으로 남한강이 죄다 파헤쳐져서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두물머리 주민들은 그렇게 많은 큰고니들을 본 적이 없던 것 같다고들 합니다.

큰고니는 현재 개체수가 적어 멸종위기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는 철새입니다. 남양주 진중리에서는 심심찮게 말똥가리가 먹이사냥하는 멋진 활강을 볼 수 있습니다.

그곳이 농민과 자연이 함께 섞여 사는 팔당입니다.

※ 농지보존, 친환경농업 사수를 위한 팔당공동대책위 까페(http://cafe.daum.net/6-2nong)에 찾아오시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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