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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기자회견도 못하나, 평화로운 국민대회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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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경찰의 10만 국민대회 불허방침을 규탄하고있다. ⓒ 공소영

11일 오전 11시, 광화문 광장에서 ‘4대강 공사중단을 위한 국민행동 대표자협의회’는 9월 11일로 예정되어있던 ‘4대강 국민대회 불허규탄’에 맞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찰은 9월 11일 4대강 국민대회 집회신청에 대해, 집회 신청단체가 4대강 범대위 소속이며 인터넷을 통해 시민들을 동참하게 되므로 큰 폭력집회로 번질 가능성이 크며, 교통방해가 될 것을 이유로 평화로운 국민대회를 불허조치 했다.





시민들이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10만 국민대회 보장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공소영
 
환경운동연합 김종남 총장은 이번 9.11대회를 경찰이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국민행동을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서울시장 및 서울시 의회에 대해 면담을 요청한 상태이며, 인권위가 이러한 사항에 대해 긴급구제를 실행할 것을 요청했다.

진보연대 이강실 대표는 신고제인 집회를 불허하는 정부의 이러한 방침을 비판하며, ” 정부가 계속해서 반민주적인 독재정치를 펼친다면 전세계인들이 모이는 G20에서 현 정부가 독재적원임을 선포할 것이다.”라 말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박주민 변호사는 “법원까지 가야 집회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현 정부의 민주주의 억압을 비판했고,

팔당 공동대책위원회의 유영훈 대표의 “민주주의의 정도는 광장의 개방정도에 달려있다. 광장사용 불허는 우리 역사를 되돌리려는 반 민주 독재정부이다. 국민들에게 광장을 돌려줄 것을 촉구한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발언자들의 말이 무색하게도, 종로경찰서 경비과장은 평화로운 기자회견마저 불법집회로 간주, 해산을 조치하며 기자회견을 방해했다.

◀ “이젠 기자회견도 못하나! 보자보자 하니 우리가 보자기로 보이나!”
ⓒ 공소영














◀ 민주적인 기자회견마저 불법집회로 간주,해산방송이 울리고 있다.
ⓒ 공소영


기자회견은 최헌국 목사의 발언으로 마무리를 지었지만 경찰의 조직적 방해가 어느정도 수준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기자회견이 아닐 수 없었다.





논란이 된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한 10만 국민대회’는 오는 9월 11일 오후 5시, 광화문에서 보신각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 9.11 광화문 광장에서 보신각까지 4대강 사업중단을 촉구하는 10만 국민대회가 열린다.
ⓒ 4대강삽질을 막는 사람들 4대강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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