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순환 활동소식

4대강 사업 중단 24시간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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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 여주]



아침 일찍, 김정욱 서울대 교수가 방문했습니다. 이포댐 현장에 와 한바퀴를 삥 둘러보고는 한 숨을 쉽니다. 상황실 활동가와 인사를 한 후 자리에 앉아서 보따리 하나를 꺼냅니다. ‘사람도, 나라도 주식(酒食)에 빠져있다, 정부에서 진실을 알리지 않고, 거짓으로 홍보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여주지역에 세개의 댐이 세워짐으로 홍수 위험이 가중된다고 강변했는데요, 2006년 홍수사례를 보면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2006년에는 충주댐에서는 댐 수위가 급상승해 방류를 했지만, 막상 팔당댐에서는 수도권 주민들의 피해를 우려해 수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있던 여주는, 당연히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고합니다. 당시에는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댐 세개가 일제히 세워진다면?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홍수 위험, 가중됩니다. 김정욱 교수는 쉽게 쉽게 설명해주면서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준설과 댐건설이 능사가 아니라 오히려 최악의 수라고 경고했지만, 정부는 언제나 홍보와 괜찮다를 강요하고, 어이없이 외치고있습니다.




일본 람사르 습지팀은 방문하자마자 당황했습니다. 이런걸 <농업용 보>라고 강변하다니. 황당하고, 웃기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2008년 람사르 총회에서 ‘습지 보전 하겠다’라고 한 사람의 행동이라고는 전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여주 지역 강 지도를 보고 이야기를 하는 와중에도 모래톱이 없어지고, 습지가 없어진다는것에 슬퍼합니다.

[#1 15:00 서울]




오늘부터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한 국민행동’이 24시간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4대강 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사회, 종교, 노동, 학계, 정당 등 단체들은 오늘 오후 2시 동화면세점 앞 공원에서 집회를 열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4대강사업저지범국민대책위원회 소속 환경단체들과 민주노동당을 비롯한 정당의 당원들 50여 명이 세종로 원표공원에 모여 ‘4대강 사업 중단’ 구호를 외치는 등 집회를 열고 현재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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