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 6일
사진가운데, 6일 오후12시경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회원들이 고무보트로 그린피스 에스페란자 호 주변을 돌며 참치보호 해상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아래, 6일
환경운동연합의 초청으로 6일(토)
에스페란자호의 선장 메들린(Madeleine, 여, 42세, 호주국적)은 “한국입항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중서태평양수산기구(WCPFC) 회의에서 참치보호를 위한 전향적인 결정이 내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메들린 선장은 “한국인들이 바다보호 특히 참치보호에 큰 관심을 가져주기 바랍니다. 유엔의 수장이 한국이듯 바다보호의 수장으로 한국인들이 앞장서 주기 희망합니다”고 말했다. 에스페란자호는 원래 러시아의 소방선을 그린피스가 구입하여 캠페인선박으로 개조했다. 제원은 2072톤, 73미터, 21명의 선원이 있다. 2001년 그린피스는 에스페란자호를 출범하면서 전세계 회원들에게 배이름을 공모했고 희망(hope)란 뜻의 스페인어 에스페란자가 채택되었다.
글/사진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최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