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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인류 공동의 미래, 동원산업은 참치남획을 중단하라!


사진 위; 2008년 4월 17 태평양 섬나라 인근바다에서 참치조업중인 동원산업의 통조림용참치잡이어선 올림프스호를 대상으로 남획중단 캠페인을 전개하는


그린피스와 환경운동연합, 사진그린피스




사진 가운데; 2008년 4월 17 태평양 해상에 설치되어 있는 참치집어제를 대상으로 남획중단캠페인을 전개하는 그린피스와 환경운동연합.


현수막 구호는 집어제를 추방하자는 메시지이다. 사진그린피스
 



사진 아래; 태평양에서 동원산업 통조림용참치잡이 어선 올림프스 선망선에 근접하여 참치남획중단 캠페인을 전개하는 그린피스의 헬기. 사진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바다는 인류 공동의 미래, 동원산업은 참치남획을 중단하라!


Ocean is our common future, Stop Tuna Overfishing!  


 


환경운동연합은 그린피스와 함께 태평양에서의 참치 남획을 중단시키기 위한 해상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소속 회원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4 6일 태평양의 섬나라 솔로몬제도(Solomon Islands)의 로토카(Lautoka)항을 출발하여 솔로몬제도, 투발루, 키리바티 등의 섬나라들이 인접해 있는 태평양 해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국의 참치조업에 대한 직접행동에 나서고 있다. 현재 태평양에는 한국, 중국, 대만, 미국, 스페인 등 여러나라에서 참치조업선들이 참치조업에 나서고 있다.


 




 


출항 12일째인 417일 그린피스의 에스페란자 캠페인선박은 한국의 동원산업 참치선망선(Tuna Purse Seiners)[1] 올림프스호를 발견하고 고무보트 2, 헬기1대를 띄워 직접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올림프스 호에 접근하여 해양보호구역을 설치하라, 태평양을 보호하자는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고 남획중단을 요구하는 해상시위를 전개했다. 특히 이들은 참치를 모이도록 유도하여 남획을 야기하는 집어기구(Fish Aggregation Device)가 해상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수거하기도 했다.



 


그린피스와 환경운동연합의 공동해상캠페인의 타켓이 된 동원산업은 한국에서 가장 큰 참치회사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참치를 조업하는 회사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2006년에도 그린피스는 동원의 참치선박과 조우한 적이 있다. 그린피스는 당시 그린피스는 태평양의 섬나라 키리바티(Kiribati)의 수산감시원과 함께 동원의 참치연승선박 동원117에 올라 남획여부를 조사했다. 그런데 동원이 갖고 있던 조업기록과 보고가 일치하지 않는 점을 확인하고 지적하자 동원117호는 키리바티 해역 밖으로 달아났다고 기록하고 있다.



 


호주그린피스의 태평양보호활동가 라기 토리바우(Lagi Toribau)참치 등 어족자원보호의 의무가 있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어 우리가 참치조업에 반대하는 직접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참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치가 남획되는 태평양 국제수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시급히 지적하여 참치와 다른 어종을 보호하여 남획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이번 캠페인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토리바우는 첨단 조업기술이란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가 일년 내내 조업할 수 있는 량을 단 2일 내에 해치운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한다. 인공위성 통신장치가 달린 집어기를 이용하여 참치어군이 형성되는 즉시 달려가 모두 잡아들이기 때문이다.


 


대서양 등 다른 해역에서 남획이 자행되어 참치어획량이 급감하자 모든 어선들이 태평양으로 몰려들고 있다. 지금 태평양에는 600여 척의 참치선망선박과 3,600여 척의 참치연승선박이 조업하고 있다. 이들은 전세계 참치공급의 60%를 담당하는데 일본과 유럽 그리고 미국시장에서 3조원(30억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반면에 태평양 섬나라들은 자국의 영해에서 활동하는 외국어선들이 거둬들이는 수익의 5-6%에 불과한 사용료만을 받고 있어 사실상 조업권리를 강탈당하고 있다. 국제본부의 사리 톨바넨(Sari Tolvanen) 전세계 모든 바다에서 참다랑어, 눈다랑어, 황다랑어와 같은 참치들이 남획으로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참치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하지 않은 방식으로 조업된 참치의 구입을 중단해달라라며 소비자들의 바다보호동참을 호소한다. 유엔의 세계식량기구(UN FAO)는 전세계 상업수산활동의 80%가 과다하게 이용되는 남획단계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린피스는 전세계바다의 4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남획으로 인한 바다위기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한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가 파견하여 그린피스 에스페란자 캠페인선박에서 활동중인 최정씨는 그린피스와의 공동캠페인을 계기로 한국이 더 이상 국제사회에서 남획국가로 손가락질 받지 않는 모범적인 원양어업국가로 거듭나길 희망합니다.라고 말한다. 환경운동연합은 원양산업의 실상과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바람직한 해결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6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태평양 참치보호캠페인의 활동상을 지속적으로 한국 언론과 시민사회에 보고할 예정이며 오는 12월초 부산에서 열릴 중서태평양수산자원관리회의 때 그린피스와 더불어 참치보호를 위한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2008 4 21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 시민환경연구소


 


내용문의; 최예용 바다위원회 부위원장 (016-458-7488)








[1] 참치선망선은 초대형 어망을 이용하여 통조림참치를 어획하는 조업방식이다. 동원산업은 현재 15척의 참치선망선을 운영하면서 중서부태평양에서 연간 12만톤의 참치를 조업하고있다. 올림푸스호는 동원의 14번째 선망선이다. 횟감용 참치는 참치연승선(Tuna Long Liners)라는 낚시(주낙)을 사용하여 참다랑어(Blue Fin), 눈다랑어(Bigeye), 황다랑어(Yellow Fin) 등의 참치종류를 어획한다. 동원은 현재 20척의 참치연승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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