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순환 활동소식

[낙동강]함안보 현장액션 17일째-촛불문화제 저녁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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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9:00] 하늘정원(크레인)에서 온 소식 2편

동강 함안보 타워크레인에서 농성중인 이환문입니다.
농성이 길어지면서 일부 걱정하는 분들이 “그만하면 됐으니 내려오라”는 말씀을 하신다고 합니다.
저희를 걱정해주시는 마음은 더없이 고맙습니다.
하지만 죄송하게도 저희는 타워크레인을 이대로 내려갈 수 없습니다.
4대강 사업중단, 국민검증기구 구성, 국회 특위 구성.
우리가 내걸었던 그 어떤 요구도 실현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정부는 저희를 비웃기라도 하듯 공사를 더 세차게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이 곳 함안보만 하더라도 우리가 농성에 시작하자 공사장을 침수시켰던 물을 밤낮으로 빼내고,
이어서 어도 공사, 가동보 교각 설치 공사를 미친 듯이 강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낮에만 하더니, 나흘전부턴 연일 밤샘 공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농성을 접고 타워크레인을 내려가면 정말 피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평생 후회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리 할 수 없습니다.

[#2 18:00]

‘청년에게 일자리를 삽보다 job’ 에서 지지방문해 주셨습니다. 크레인 위의 두 활동가는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의사의 검진을 받았습니다. 검진 결과는 혈액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소식을 받아 알려드리겠습니다.



[#1 09:00]

오늘은 비로 인한 복구작업과 촛불 문화제 준비로 바쁜 하루일둣 합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농성 중인 두 활동가의 건강검진이 진행됩니다.


함안댐 고공농성17일째 그들의 안부가 궁금하다!
다시 집중!!! 촛불문화제 8/7 19시30분 함안댐 전망대에서 열립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낙동강국민연대 함안보 고공 현장활동 대책위원회는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함안보 전망대에서 문수스님 추모, 고공농성 중인 이환문, 최수영 활동가의 무사귀환을 염원, 이명박대통령의 4대강사업중단을 요구하는 촛불문화제를 두 번째로 연다.

죽어가는 낙동강을 더 이상 맥놓고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이환문, 최수영 활동가가 4대강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함안보 공사현장 타워크레인에 오른지 8월 7일이면 18일째다.

이들은 한낮에는 34도를 오르는 폭염을 견디며 끊임없이 농성해제를 책동하며 위협하는 수자원공사와 경찰에 대응해 투쟁해오고 있다.

밤에는 급작스럽게 몰려오는 폭우와 낙뢰에 생명을 내맡겨야 했다. 함안보 공사가 재개된 최근에는 공사장에 투입된 장비가 생각도 못한채 타워크레인에 부딪혀 두 활동가의 몸이 균형을 잃고 휘청거리는 아찔한 순간도 견뎌내야 했다.

촛불문화제 진행순서는 다음과 같다.

◇1부

-문수스님 추모영상과 이환문 최수영 고공농성 앨범 / 부산영상앨범

◇2부 (사회/ 김유철(창원 민예총 지부장)

– 참석자 소개 / 사회자
– 여는말씀 / 대책위 위원장
– 문화 공연 1 / 민예총
– 문수스님 추모 시민발언 / 2명
– 문화공연 2 / 민예총
– 무사귀환 시민발언 / 2명
– 문화공연 3 / 시민
– 4대강사업중단 시민발언 / 2명

◇3부
– 4대강사업 중단 퍼포먼스
– 폐회

(작성 ; 김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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