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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야 사랑해

‘고래야 사랑해’ 고래보호 노래가 울려 퍼진 울산 앞바다


거제, 부산, 서울, 울산 등 전국에서 모인 20여명의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위원장 구자상 부산환경연합 상근대표) 회원들이 울산시 북구 정자항에 모여 울산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고래축제가 불법적인 포경으로 인한 고래고기유통의 온상이라는 해양경찰의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참석자들은 울산지역사회가 불법적인 포경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고래관광을 중심으로 한 고래생태도시로 거듭나자고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관련사진 2장 첨부)


이들은 ‘고래야 사랑해’, ‘NO 포경도시, YES 고래생태도시’라는 글귀가 쓰여진 현수막을 들고 고무보트를 이용하여 정자앞바다의 바위섬에 올라 고래보호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정자항 등대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울산의 대표적인 시인 정일근씨 등이 참석하여 고래보호를 노래하는 시을 낭송하기도 했다. 기자회견후 참석자들은 고무보트를 이용하여 고래조사에 나섰다. 울산앞바다 5키로 지점에서 20여마리의 상괭이고래(돌고래의 일종으로 국제적인 보호종)를 발견했다. 울산환경운동연합 오영애 처장은 “수십여차례 고래목시조사를 나섰지만 2006년 밍크고래를 목격한 이후 처음으로 돌고래를 보았습니다. 감격스럽습니다. 울산시와 지역사회가 추진하는 고래관광시범도시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바다위원회는 이날 해양경찰서가 적발한 울산지역의 불법고래고기 유통실태를 지적하며 울산의 고래축제가 고래고기축제에서 고래생태문화축제로 거듭나야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내용문의; 환경연합 최예용 바다위원회 부위원장(choiyy@kfem.or.kr 016-458-7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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