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순환 활동소식

[남한강] 이포댐 현장 액션 1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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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0]

<무전기로 온 소식> by.염형철

“늦은시간 방송차량의 선무 활동이 지겹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500년만에 찾아온 여주 발전기회를 시샘하는 외부세력의 4대강 사업 방해공작을 규탄하는 내용입니다. 여주에만 세 개의 댐을 건설하고 남산규모의 모래를 준설하는4대강사업이 도대체 지역발전과 무슨 상관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맹목적인 개발중독과 일상적인 군사문화에 넌덜머리가 납니다.”



[# 22:00]



 
밤10시 현재 경찰이 배치되고 주민들이 걸어 올라오는 상황입니다. 
집회신고를 낸 밤10시 반 현재 주민들이 상황실의 시설물 등을 치우고 나가라고 한다는 군요.





어둠 속에 보이는 노란 것이 찬성주민측에서 걸어 둔 현수막입니다.
찬성주민 측에서 현장상황실이 있는 장승 공원에 밤 10시 반부터 오전 9시까지 집회신고를 내면서
결국 상황실에서 걸어둔 현수막과 찾아오시는 방문단이 쓰신 4대강 반대 손자보들을 모두 떼어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10시에 다시 설치를 해야겠습니다.



[1신 13:00]





아침부터 꾸물거리던 날씨가 마침내 비를 쏟아냈습니다.
팔당 지역에 폭우가 내렸다는 소식에 곧 뒤이어 여주도 비가 무섭게 내렸습니다. 쏟아지는 비에 강 너머 이포보가 흐릿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다행히 폭우는 길지 않았고 덕분에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 시원할 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문규현 신부님이 상황실을 찾아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꼭 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언젠가 이뤄질 것” 이라며 무전기를 통해 보 위의 활동가들에게 마음 찡한 메시지와 손 하트를 그려 보내셨습니다. 본인이 더 잘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안타까워 하시는 신부님,, 신부님 덕분에 저희가 더 큰 힘을 얻고 희망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늦게왔다고 미안하다며 현장을 찾은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이창현 교수님이 오마이뉴스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KBS이사이기도 하고, 환경연합 시민환경정보센터 소장님이기도 한 교수님은 4대강 사업에 침묵하고 있는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어인 인턴기자 너머로 지원 상황실에서 활동가들과 함께 상주하다시피 하고있는 최지용 기자가 아이폰 서핑에 푹 빠져있습니다. 인턴기자가 주는 기쁨입니다 ㅎ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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