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합 박종학
8월 28일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환경재단 주최, 136환경포럼 주관으로 학계 전문가를 비롯하여 김진선 강원도 지사, 건교부, 환경부, 수자원공사 등 관련부처 간부 직원(당초에는 해당부처 장관과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었음)과 수재민 등 많은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회의에서 관동대학교 박창근 교수(토목공학과)는 “홍수 피해 원인과 치수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모인 사람들의 갈채를 받았다. 박 교수는 발제문에서 댐 위주의 구 시대적 정책은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대안으로 저류지 등을 활용하는 홍수예방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