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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환경의 어제와 오늘을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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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손자 녀석들 때문에 시작한 환경단체 자원활동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자연과 생태가 어떻게 훼손되어 가는지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혼자 갖는 게 아니라 그것을 세계 사진공유사이트 ‘플리커’에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부끄러운 부분을 알리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했지만 한국의 환경사안을 세상과 함께 나누고 고민하고 싶었습니다. 큰 상을 주셔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 상은 남은 생을 게으름 피우지 말고 열심히 자원활동을 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 남은 생을 멸종위기에 있는 새들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32년간의 공무원 생활 은퇴 후 11년간 한결같이 카메라 렌즈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있는 박종학님. 올 해로 72세인 그는 시민단체 상근 자원활동가 중 최고령입니다. 늘 부족한 재정과 바쁜 일정에 쫓겨야 하는 시민단체인지라 사진장비를 제대로 지원받지 못했습니다. 망원렌즈가 없어서 철새를 촬영할 때면 남보다 한발 더 나아가야 하는데 새들을 놀라게 하는 건 생태적 예의가 아니다 싶어 박종학님은 열한 달 동안 어느 건물의 야간 경비 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만든 비용으로 렌즈를 구해 멸종위기의 저어새들이 군락을 이루어 부활을 하고 새끼를 키우는 현장을 촬영하고, 그렇게 구한 장비로 손자손녀와 같은 젊은 활동가들과 함께 환경파괴 현장 50,000여장을 찍어 홈페이지에, ‘플리커’에 사진을 올리고 ‘트위터’에 소식을 띄워 세상에 알렸습니다. 환경과 생명을 향한 열정이 있다면 뜻을 펴는데 그 어떤 것도 장애가 되지 않음을 박종학님은 우리 사회에 보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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