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프로그램

광주폐선부지 푸른길가꾸기 시민토론회 – 푸른길 계획 수정·보완(녹지시설측면에서)

광주광역시 푸른길 계획 수정·보완
– 녹지·시설 측면에서 –

Ⅰ. 녹지

1. 기존 수목 이식
– 기 식재된 외래·외국수종 수목들의 보존가치를 재평가하고, 반드시 보존해야 할 수목들은 가
식 또는 이식하지 말고 현 생육지에 보존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의 변경이 필요
– 보전가치가 있는 수목 중 가식 및 이식이 용이한 수목을 특정 장소에 모아서 식재하는 방안이
필요

2. 식재기본설계시 건교부 조경기준(조경설계기준, 공사표준시방서) 준용
식재부분 기본설계의 경우 건교부 제정 조경설계기준, 시방서 및 실시설계의 경우 조경공사표준
시방서를 따르기 바람.

3. 식재기반 토양조사 철저 시행
– 계획녹지대(축) 주요지점의 토양단면조사 및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
– 식물에 위해한 오염물질 함유 여부 등 분석
– 분석 결과에 따른 식물생육환경(유효토심, 양호한 토양 및 개량토(top soil) 포설계획 등) 개
선계획 및 실시설계의 수정이 절실히 필요함.

4. 녹지 선형 및 연결 유형 수정
– 선형녹지대는 가능한 선형으로 연결
– 녹지의 연결시 1∼2개 수종의 수관선이 서로 닿을 수 있도록 열식 및 군식설계 등으로 수정하
는 것이 필요

5. 녹지대 수종 재선정 및 배식기법 수정
– 녹지대 수종은 지나치게 시화, 시목에 구애받지 말고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 요구되며, 자생
성, 향토성, 수종간 경쟁력, 수형 및 단풍 등 경관미, 녹음기능 등이 우수한 수종 기준을 만족하
는 수종으로 재선정하는 것이 필요
– 수종선택의 오류
· 복자기, 선주목 등은 광주지방 기후대 수종이 아님.
· 계수나무, 목수국 등은 광주지방의 향토수종이 아닌 외국수종
· 히말라야시다, 스트로브잣나무등은 외국수종으로 주변식생과 부조화
· 홍단, 눈주목, 백철쭉, 영산홍 등은 학명이나 품종명이 없음으로 인해 향후 시공시 분쟁의
소지가 우려됨.
– 식재계획 및 설계 수종 선정이 수종선정기준에 따르는 원칙 없이 선정
– 식재설계가 푸른길 녹지대의 식생경관의 군집미와 연속성을 확보할 수 없도록 패취, 모자이크
식으로 배식된 오류가 보임.
– 따라서 광주지방에 자생하는 수종(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비목 등), 광주지
방에 전통적으로 식재해 온 향토수종(푸조나무, 은행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왕버들, 배롱나
무, 회화나무 등 ) 중에서 1∼2 수종을 선정하여 전체 녹지축의 주수종으로 열·군식하되, 주요
시설이나 면적(面的)공간의 주수종으로 4∼5 수종을 선정하여 군식하는 식재수종 및 배식설계 변
경 및 수정이 필요

6. 수목식재 주변 공간에서의 잔디식재 지양
– 일정폭, 선형으로 이어지는 녹지에는 식재수목의 생장촉진과 관리편의를 위하여 잔디식재 설계
를 삭제하고 수목주위에 우드칩으로 멀칭처리할 것
– 수목주위에서의 잔디식재가 불가피할 경우 수목뿌리 생육환경 보호를 위하여 5∼10cm 두께, 직
경 100cm 내외를 우드칩으로 멀칭처리하는 설계가 필요

7. 비탈면 녹화
– 비탈면보호공은 조경분야에 포함시킬 것(건교부 제정 조경설계기준 247∼261쪽, 건교부 조경공
사표준시방서 0800 참조)
– 비탈면상에서의 잔디녹화보다는 산림주연부 수종 등 국수나무, 병꽃나무, 조합나무, 조록싸리
등을 그루터기 식재로 설계하여 주연부 식생을 재현할 것
– 외래 식물 파종은 지양할 것

8. 시방서상 수정·보완 요구사항
– 수목 성상/크기별로 개량토 혼합기준/방법, 채우기에 관한 상세 시방보완이 필요
– 교목식재시 구체적인 멀칭재료 사용을 명시

9. 기타 설계 수정·보완 요구사항
– 관목류 식재밀도 상세도 : 호랑가시나무는 교목류이므로 상세도 수정 필요
– 포장공간 : 식재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수목보호 덮개 규격은 1.5m 이상으로 확대 필요
– 수목규격 변경에 따라 지주목 규격도 변경처리할 것

Ⅱ. 시설

1. 보행자/자전거 동선 시설
– 보도 및 자전거도로는 혼합 또는 분리 구간 모두 너무 직선으로 하하지 말고, 곡선으로 하여
다양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
– 주요 광장이나 면적(面的)공간 : 보행자/자전거길의 통행 흐름이 끊기거나 방향성을 잃게 되
어 있고, 안전사고도 예상됨.
→ 따라서 보행자/자전거 동선이 끊어지지 않도록 수정이 필요
– 보행자/자전거 분리로 사이의 다른 노면포장 구간 삽입시 → 통행분리 경계선 설치 필요
– 보행자전용로에서는 마사토다짐로등 배수가 잘 되고 자연친화형인 흙길 구간으로 조성하는 것
이 필요, 마사토경화포장의 도입에 대한 재검토 필요
– 발마사지를 위한 자갈포장은 황토포장으로 변경하고 그 시종점에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도시설
설치요

2. 녹지내 체육·운동시설의 도입 지양
본 부지내에 계획된 체육·운동시설은 푸른길 녹도의 본질과 거리가 있고 통행흐름을 방해할 우
려가 있을 뿐 아니라 주변에 위치한 근린공원이나 어린이공원, 유아원, 학교 등에 이미 설치되
어 이용되어지고 있으므로 삭제가 바람직하다고 봄.

3. 물 관련 시설 삭제
물 공급과 수질 관리상 많은 문제점이 예상되는 기계식 안개분수나 도섭지 등 물 관련 시설과
초정시설 삭제 필요

4. 시공성 문제 및 상세설계의 부족
쉘터와 모래놀이구멍은 구조 및 시공상 문제로 시공이 불가능하며, 사각정자, 가제보, 솔라이트
안내판, 무지개게이트(A) 등은 상세설계가 부족하므로 설계보완/수정이 요망됨.

5. 공원등주 설치시 시민 참여
– 공원등주는 그 자체가 예술적 가치를 지니도록 설계하고 시민들이 개별적으로 기증하고 이름
을 새길 수 있도록 함.
– 공원등주 설계공모 필요
– 본 공원에서만 접할 수 있는 독특한 불빛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명물로 등주를 부각시키는 것
이 필요함.

6. 통신시설계획 배제
– 통신시설게획이 배제된 바, 이동통신회사들과 연계하여 무선인터넷시설등을 설계에 포함시킬
필요가 있음.
– 광장이나 공원벤치에서 인터넷, PDA등을 할 수 있도록 준비바람.

7. 광주역 주변 시설
– 출발점에서 어린이놀이터보다는 녹지를 강하게 강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봄.
– 파고라와 야외무대 위 부분 : 녹지로 메울 것
– 야외무대 소재 : 천막과 바닥마루로 최소화, 잔디와 통나무 의자를 설치
– 주변의 소음문제 검토 필요

8. 조선대 앞 광장의 주용도
– 본 광장의 용도가 제시되어 있지 않음
– 공간이 넓기 때문에 고향을 불러오는 공간, 물이 있는 공간 또는 문화공간으로의 사용이 가능
할 것임.
– seat wall 이나 벤치는 질감이 좋은 목재를 사용할 것

Ⅲ. 기타

1. 경관분석의 결여
– 본 프로젝트의 성격상 중요한 과정으로 보이는 경관분석 단계가 생략되어 있는 것은 큰 오류
로 지적됨.
– 조경식재 및 시설물 계획시 시물레이션을 통한 주변 경관분석 과정이 일반적이고 필수적인 추
세임에도 불구하고 본 과정이 누락됨으로써 인접지역과의 경관조화 및 무등산 정상 조망가능 구
간에 대하여 조망이 차단될 수 있는 시설물 설치 배제의 조치가 검토되어지지 않고 있음.

2. 미철거 철로 존치 활용방안 강구
– 대남로구간 중 미철거된 100m의 철로는 폐선부지를 상징화하는 이미지를 부여하여 그 기념성
과 철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소형 안내형 조형물의 설치가 필요
– 필요시 8m를 추가 설치하여 전체 존치구간을 108m로 함으로써 폐선부지 구간의 10.8km를 상징
화하는 것도 검토 요망

3. 부지내 지장물 현황조사 및 철거비용 누락
– 기본계획의 여건분석상 철거(demolition)가 필요한 부지내·외에 인접한 각종 지장물에 대한
현황조사가 누락
– 향후 공사시 막대하게 소요될 해당지장물의 철거비용은 누가 부담하는지 ?
– 철거대상 지장물 예
이동식 트레일러 제거 : 경찰 순찰초소로 이용중
육교 기초 제거 : 폐선과정중 기존 육교의 제거시 남겨진 콘크리트 기초부분 제거
프랑카드걸이대 : 기존 이용중인 다수의 프랑카드걸이대는 향후 일부만 존치하고 제거
조선대 ∼ 농장다리 구간의 미철거된 방음벽 제거
백운광장·백운2파출소 부근 부지내 미철거된 철도교량 : 지장물처리로 철거하기보다는 철재
교량을 보완하여 자전거도로 및 보행자공간의 녹도로 연결하는 방안 강구

4. 기존 자갈 처리
도상에 남아 있는 기존 자갈은 우선 자갈의 오염도등 그 특성을 먼저 분석한 후 재활용 가능한
방법을 모색할 것

5. 미철거 철도교량에 대한 대책 의문
– 백운광장·백운2파출소 부근 부지내 미철거된 철도교량 하부로 기존 3련 콘크리트BOX를 통한
하수유출로 악취가 심함.
– 철도교량 하부로 복개처리하여 성토하고 철도교량은 보강하여 자전거 및 보행자로로 조성할 것
– 기본계획 보고서상에 본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6. 남광주역사 부지 활용
– 기존 플랫홈을 존치시키면서 광장공원조성 고려 → 가칭 「플랫홈공원」 조성 검토, 철도 및
기차 관련 국내외 노래만을 다루는 테마음악카페 운영
– 기존 수목 최대한 보존, 특히 플랫홈상의 대형 히말라야시다 1본 활용방안 강구

7. 전남대병원 인접 공지(철도부지) 활용
전남대병원 남쪽 펜스와 경계하고 있는 철도부지인 공지를 소공원형식으로 조성하여 환자 및 가
족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병원측과 협조하여 검토할 것

8. 『GREEN 5.18』조성 : 광주의 정체성 강조
– 광주 5.18 민주화와 폐선구간 10.8km로부터 유추해 볼 수 있는 인간의 ‘108번뇌'(전술한 기
타, 1항, 미철거 철로 존치 활용방안 강구 참조요)를 연계시키면서 추가적으로 녹색환경(GREEN)
의 중요성을 표출
– 『GREEN 5.18』조성 기본개념 :
폐선부지내에 푸른길을 조성함으로써 광주의 역사적인 「민주」의 상징인 「5.18」과 21세
기 선진문화국가에서 추구하는 「환경」의 상징인 「green」이라는 개념을 접목하여 국내·외에
조명시키고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 Green 5.18 』(가칭)의 장소로 활용이 가능함.
총 10.8km의 푸른길 구간중에 최적의 5.18㎞ 구간을 선정하여 5.18을 상징화함으로써 5.18
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지향하는 광주광역시의 시책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봄.

9. 푸른길의 관광상품화 추구
– 푸른길 조성 후 이 곳을 전국적·국제적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접근이 절
실히 요구됨.
– 관광자원 및 이벤트 용도로의 이용 일례 예시 : 싱가포르의 명물인 도심지 오차드거리처럼
10.8㎞에 달하는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긴 푸른길상에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을 설치함
으로써 국내외 관광객을 상대로 하여 광주광역시의 거리경관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세계적
인 명물로서의 관광거리를 창출함.

글 : 신익순/호남대 환경디자인공학부 교수
자료제공 : 광주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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