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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실-동물이야기

수달이란

수달은 세계적으로 총 13종이 있고, 그 중 우리 나라에 살고 있는 수달은
단 1 종으로서 영어로는 Eurasian
otter라 부른다.
흔히 해달(Sea otter)과 종종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해달은 캐나다 해
안 – 알라스카 – 베링해역
– 캄차카 일대에서만 발견되고, 우리나라에는 살지 않는다.

특히 한국 수달은 민물과 바닷가 모두에서 살 수 있는 종으로서, 오소리,
담비와 같이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조심성이 매우 많은 포유동물이다.

수달의 모습
수달의 얼굴을 정면에서 자세히 보면, 무뚝뚝한 표정을 하면서도 빰
이 볼록 튀어나와 있어서 매우
우습고, 개구장이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도 수달은 장난을 매우 좋아하는 동
물이다.
교육을 시켰을때에는 사람을 잘따르고, 매우 장난기있는 행동을 보이는
등, 영리한 동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입 주위에는 고양이 처럼, 뻣뻣하고 긴 수염이 있는데, 이것은 수달이 물속
에서 먹이를 찾을 때 물고기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중요한 장치로 사용된다.
길이는 꼬리를 합쳐 최대 1m 30cm 정도의 길고도 유연한 몸을 가지고 있으
며 납작한 머리와 작은 귀를
가지고 있다.
다리는 배가 땅바닥에 닿을 정도로 매우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고, 발가락
은 다른 육상동물과는 달리 앞뒤
모두 5개의 발가락이 선명하게 나타난다. 앞 뒤 발바닥에는 모두 수영을 위
한 물갈퀴를 가지고 있다.
수달은 물밖에서는 다리가 짧아 뛰는 속도가 느리지만, 물속에서는 매우 빠
른 속도를 낼 수 있다. 수달이
물속에서 속도를 낼 때의 모습은 흡사 어뢰가 발사되는 듯한데, 손과 발을
몸통에 바짝 붙이면 물속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거의 완벽한 유선형의 형태를 가지게 된다.

수달의 털
수달은 원래 그 털이 매우 우수하여 외국에서도 오랫동안 밀렵으로 희생되
어온 대표적인 동물인다. 이처럼,
물에 사는 습성 때문에 보온, 방수능력이 매우 우수하게 발달된 털을 가지
고 있는 것이다.
수달의 털은 크게 두가지 층으로 구분된다.
바깥쪽은 길고 단단하며, 광택 있는 흑갈색 털로 구성되어 있고,
안쪽의 털은 짧고, 부드러우며, 속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조밀하게
난 솜털이 있다.

이러한 털의 구조로 인해 물속 잠수를 할 경우, 바깥쪽 털이 솜털 위를 덮
어버리게 되는데, 이로 인해
솜털 아랫부분의 공기는 물속에서도 빠져나가지 않아 수달의 피부가 물에
젖지않게 해주며, 또 따뜻한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수달이 물속에 들어갈 때에는 코와 귀가 저절로 닫혀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되어 있고, 이러한 특징들
때문에 수달은 최고의 물고기 사냥꾼으로 불려진다.

따라서 수달은 하천가의 큰 나무뿌리밑 구멍, 혹은 큰바위 틈새와 같은 자
연적인 구멍을 자신의 보금자리(집)로
이용한다.

수달의 새끼들
수달의 임신기간은 약 60-70일 정도이고, 봄에서 여름철까지 약 2마
리의 새끼를 낳는다.

태어나면서부터 어미의 젖을 먹고 살다가 약 2-3개월부터 물고기를 받아 먹
기 시작하고, 얕은 물가에 나가
어미로부터 수영하는 법과 물고기를 잡는 법 등을 배워나가기 시작한다.

수달은 매우 심한 장난꾸러기로도 유명하다.
어린 시기에 정신없이 장난치며 놀다가 종종 어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
고, 결국에는 물고기 사냥이 미숙해서
배고파 죽거나, 혹은 주변을 돌아다니는 들고양이, 너구리들에게 쉽게 발각
되곤 한다.

수달의 가족생활
수달은 가족단위 생활을 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암컷 수달이 임신
을 하였을 때 수컷 수달은 물고기를
잡아서 집으로 가져가며, 어미 수달은 새끼들이 모두 성장하여 각자 집을
찾아 나갈때까지 약 1년동안을 새끼들과
함께 생활한다.
따라서 이러한 시기에 어미가 죽거나 하면, 그들의 새끼의 운명은 거의 장
담할 수 없게 된다.

수컷은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일정한 세력권을 가지고 있는데, 그 세력
권의 크기는 약 10km을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중, 약 4-5km 이내의 중심세력원으로는 다른 수달
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종종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한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수달이 살고 있는 하천에서는 종종 마을사람들이 수달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제법 많은 숫자의 수달이 하천에서
보인다고 말할 때가 있다.
아마도 그것은 수달 한두마리가 조용히 물속으로 사라졌다가 다른 곳에서
불쑥 나타나는 특성 때문에 마을사람들이
종종 실제보다 많은 수달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게 된다. 실제로는 수달의
세력권 다툼때문에 여러 가족이 함께
살기가 어렵다.

● 수달 이야기
– 삼국유사 혜통스님 편 –

옛날 남산 아랫쪽 은천동 어귀에 살던 한 젊은이가 냇가에서 수달을 한 마
리 잡았습니다. 그는 수달의 껍질을
벗기고 살을 바른 다음에 뼈는 동산 아래에 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이튿날 그가 동산에 나가 보니 간밤에 뼈가 어디론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마침 핏자국이 있어
따라가 보니 조그만 굴 속에서 뼈가 젖먹이 수달새끼들을 꼬옥 껴안고 있
는 것이 아닙니까!

이를 보고 크게 놀란 젊은이가 그 길로 출가를 하여 덕이 높은 큰 스님이
되었는데,이이가 곧 혜통(惠通)
스님이십니다.

( http://www.hitel.net/~mosabric 허신석의 옛날이야기 인용 )

박쥐이야기


우리나라에는 25여종의 박쥐가 살고 있으며, 나방과 모기등의 곤충만 먹
습니다.

붉은 박쥐 (애기 박쥐 科)

-우리나라와 일본의 대마도 및 만주에 이르는 제한된 분포를 이루고 있
다.여름에는 관목(灌木)에 1~2
개체가 거꾸로 매달려 있다. 북한의 여러 지방, 강원, 충북, 경북, 충
남, 서울 등지에서 채집되어
소수가 전국에 분포하고 있다. 최근에 해안 가의 제한된 장소와 평창의
백용굴, 영월의 고씨동굴, 명마굴,원둔굴,
단양의 이천굴, 문경의 호계굴, 장수굴 등지에서 새로이 발견되어 전국적
으로 작은 무리가 서식하고 있슴이
알려짐.

뿔 박쥐(애기 박쥐 科)
-사하린, 알타이, 일본과 한국에 분포한다. 동굴,폐광, 바위틈이
나 좁은 구멍에서 산다.
대개 갱도 구멍에서 20~30m 이상 들어간 깊은 곳에 작은 구멍에서 산다.
우리나라에서는 금강산과
강원도 및 경북의 일부지방의 폐광이나 갱도에서만 산다. 최근 멸종위기
에 있다.

긴 가락 박쥐(애기박쥐 科)
-네팔, 세일론, 인도, 미얀마, 중국의 복건 및 호남, 해남도 및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종류이다. 동굴, 채석장의 낡은 구멍 및 건물의 지붕 등에 살
며, 겨울에도 같은 장소에서 동면한다.
비교적 흔한 종이었으나 수가 줄고 있다.

검은 토끼박쥐(긴 귀 박쥐 科)
-우수리 지방 북부, 아무르 지방, 트란스바이칼리아, 중국 동북지
방 및 우리나라에 분포한다.
이남에서는 강원도와 경북 일부 지역의 폐광이나 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종이다

-자연이 파괴되고 있기 때문에 숲이 점점 줄어들고 자연이 파괴되면서
박쥐들의 먹이와 살 수 있는 곳이
줄고 있습니다.

-박쥐들을 사람들이 죽이거나 잡아먹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를 위해 필
요 이상의 박쥐를 잡아들이고 있습니다.
애완동물을 파는 사람들이 박쥐를 잡아 팔기 때문에 많은 종류의 박쥐들
이 멸종 위기에 있습니다.

-농약(살충제)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농약에 곤충들이 오염되고, 오염
된 곤충을 잡아 먹은 박쥐 역시
오염되어 죽게 됩니다.

-수백만 마리의 박쥐가 사람들의 겨울 동굴 탐사로 죽고 있습니다. 겨울
잠을 자고 있는 박쥐를 깨우게
되면 몸에 저장한 에너지를 쓰게 되어 죽고 맙니다.

박쥐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

* 박쥐는 사람들의 피를 빨아 먹는다.
– 실제로 피를 먹는 흡혈 박쥐는 전체 박쥐의 0.3% 밖에 되지 않
습니다. 곤충을 먹이로
하는 박쥐가 전체 박쥐종류의 70%를 차지하며,과일을 먹는 것이 23%, 꽃
꿀과 꽃가루를 먹는 것이
5.3%, 물고기나 물에서 사는 곤충을 잡아먹는 것이 0.7%입니다.

– 흡혈 박쥐는 1000여종의 박쥐 중 3종에 지나지 않으며, 중남미 지역에
서 살고 있습니다. 동물의
피를 빨아 먹는 것이 아니라 동물의 작은 상처를 통해 나온 피를 핥아 먹
습니다. 사람의 피는 먹지 않습니다.

* 박쥐는 장님이다.
-모든 박쥐는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음파를 이용한 방향 탐지
방법을 이용하여 사람이
보지 못하는 밤에도 날아다닙니다.

*박쥐는 나쁜 병(공수병)을 옮긴다.

-모든 동물이나 사람처럼 박쥐는 병에 걸리나 병(바이러스)을 전염시키지
는 동물은 아닙니다. 박쥐는 병에
자주 걸리지는 않지만 병에 걸리게 되면 죽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히
려 소나 다른 가축이 병(공수병)에
오히려 잘 걸립니다. 땅에 있는 박쥐를 발견하면 만지지 마세요. 땅에 떨
어져 있는 박쥐는 병에 걸려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야생 동물처럼 박쥐는 만지려 하는 사람을 물
수도 있고, 병에 걸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꼭 만져야 할 경우에는 두터운 가죽 장갑을 사용하십시
오.

자연을 보호하자
-박쥐가 살 수 없는 세상이라면, 다른 동물들도 결국 살 수 없습
니다. 동물들이 살지 못하는
세상이라면 사람들도 살 수 없겠죠.

-국내 민간환경단체들은 매년 2백50 ~ 3백종의 야생 동식물이 한반도에
서 멸종하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반달곰

천연 기넘물 제 329호. 반달 모양의 흰색 털이 나있어 반달까슴곰이라고
한다. 숲이 파괴되면서 남한에는
거의 살지 않는 곰과의 포유동물이다. 도토리나 밤 등의 나무열매, 농작
물 등 주로 채식을 좋아하지만
벌꿀, 새, 산짐승, 물고기 등을 가리지 않고 먹는 잡식성이다.
가을이 되면 도토리나 밤을 마구 먹어 지방층을 두텁게 한 뒤에 겨울이
오면 동굴에 들어가 겨울잠을 잔다.
맹수에 속하지만 특별한 공격을 당하거나 궁지에 몰리지 않으면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

[상세한 정보]
동물명
반달가슴곰

분 류
식육목 곰과 곰아속

학 명
Selenarctos thibetanus ussuricus (Heude)

사는곳
한국, 일본, 동부 시베리아, 대만, 중국 북부
해발 1500m이상의 활엽수림에 산다. 특히 도토리가 많은 참나무 숲에 즐
겨 산다.

크 기
몸 길이 130-165cm, 꼬리 4-8cm, 몸무게 95-120kg으로 곰과의 동물 가운
데 중간 크기이다.

짝짓기
여름에 짝짓기를 하여 7개월동안 임신기간을 거친 뒤 12-1월에 1-2마리
의 새끼를 낳는다.

먹 이
도토리나 밤 등의 나무열매, 농작물, 벌꿀, 새, 산짐승, 물고기 등을 먹
는 잡식성 동물이다.

특 징
몸 전체에 광택이 나는 검은 털이 나있고 앞가슴에 반달 모양의 큰 흰무
늬가 있다. 발은 짧고 약하며
발톱은 날카롭다.

기 타
나무 등걸을 긁어 자국을 내어 활동영역을 표시한다

산양

지금은 비무장 지대가 아니면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동물로 천연기념물
제 217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풀이나 나뭇잎, 나무 열매를 주로 먹으며 때로는 이끼나 침엽수의 가지
도 먹는다. 다른 동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바위 절벽에 살며 혼자 있기를 좋아하여 자기 영역을 침범하는 산
양이 있으면 뿔을 서서 쫓아낸다.
회색이나 짙은 갈색 털을 가지고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상세한 정보]
동물명
산양

분 류
우제목 소과 산양속

학 명
Naemorhedus goral raddenus (Heude)

사는곳
중국 북부, 헤이퉁 강 지역, 한국
높고 험한 지대의 바위 틈에 살며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엔 낮은 지대로
내려 온다.

크 기
어깨 높이 69-75cm, 몸무게 30-35kg

짝짓기
9-10월에 짝짓기를 하며 임신 기간은 250-360일로 이듬해 5-6월에 1-2마
리의 새끼를 낳는다.

먹 이
잎풀이나 나뭇잎, 나무 열매, 이끼, 침엽수의 가지등
(신갈나무, 피나무 등을 주식으로 하며 넓은 잎 외에 잎쑥, 산새풀 등을
부식으로 한다.)

특 징
아무 모두 짧은 뿔 두 개가 나있다.

기 타
눈 아래와 발굽 사이의 분비샘에서 냄새나는 분비액이 나온다. 산양은 뿔
을 나뭇가지에 문질러 분비액을
묻히므로써 자기 영역을 표시한다. 자기 영역을 침범하는 산양이 있으면
짧고 날카로운 뿔로 싸워서 쫓아
낸다.

Korean Native
Goat (재래산양)

전래:
우리 나라 일반농가에서 사육되는 흑염소로 통칭되는 한국 재래산양은 북
방에서 유입된 것으로 살되고, 약
2,000년 전부터 사육된 것으로 추정되나, 조선시대의 초기에 가축화되어
민간인들도 사육하기 시작하였다.

1968년에 유산양은 17,138두, 염소는 109,279두가 사육되었으나, 1970년
대의 낙농진흥정책에
영향받아 1984년에는 유산양은 3,000두로 감소하고, 염소는 384,976두로
증가하였으며, 1995년말
산양두수 680,761두와 사육농가 82,719호두는 거의가 재래산양인 것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특징:
재래산양의 모색은 간혹 흑색바탕에 이모색을 가지는 개체로 있고, 암·
수 모두 뿔이 있다. 흑색이지만,
성숙시의 체중은 암컷이 30~40kg, 수컷은 40~45kg이다.

산육능력은 일당증체량이 암컷 50g, 수컷 65g정도이며, 지육율은 45%,
정육율 30%로서 육용으로서의
가치를 더 높일 필요성이 있다. 초임월령은 6~12개월, 분만간격 7~8개
월, 산자수 1.6두이며,
비유능력의 부족으로 다태분만시 포유능력의 한계로 새끼의 폐사율이 30%
나 된다.

흑염소의 소비는 주로 약용과 고기용으로 나눠진다. 약용은 주로 100일
령의 수컷을 이용하여 110℃에서
6~12시간 끓여 그 엑기스를 사용하는 「흑염소 중탕」이 보편화되고 있
고, 고기용으로는 10개월 이상된
것을 흑염소 전문요리집에서 다양한 음식메뉴로 소비되고 있다.

자료제공 : 환경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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