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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 선사 유적지


·위치 : 강동구 암사동 139-2번지 일대

·면 적 : 총면적 78,133㎡
·식 생 : 소나무, 전나무, 참나무류, 오동
나무,
싸리나무, 물박달나무, 서어나무 등
·특이사항 : 사적 제 267호

1. 기본현황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동은 한강과 아차산성을 강건너 바라보는 왼쪽 대
지위에 자리한다. 유적이 처음 알려진
것은 1925년에 내린 큰 비로 한강이 넘쳐 유적이 잘려 나가면서 거기서 토
기, 석기 등 유물이 많이 나타나게
되면서부터이다.

발굴은 1967년에 한국대학박물관협회의 연합발굴이 있은 뒤, 국립중앙박
물관에서 1971년부터 1975년까지
네차례에 걸쳐 조사하였고 1984년 선사유적 공원을 만들기 위한 집자리 복
원자료를 얻기 위해 서울대학교
박물관에서 다시 발굴한 바 있다.
또한 1998년 4월부터 6월까지 선사주거지 내 원시생활전시관 건립에 따른
유적구제 발굴조사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용역을 수행하여 돌살촉, 토기편, 어망추, 화덕 등이 추가로 발견되었고
특이한 것은 과거에 없었던 시루형
토기가 출토되었다는 사실이다.
드러난 유물, 유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 중서부 지방 신석기시대 문화를 대
표할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모두 20여채의 신석기시대 움집터와 딸린 시설, 돌무지 구조 등이 드러났
고 여러가지 무늬 질그릇, 석기
등이 발굴되었다.

움집형식은 둥근집이 있으며 모를 죽인 네모꼴도 있다. 크기는 한쪽 길이
가 5∼6m쯤이고 깊이는 70∼100㎝쯤
된다. 집자리 가운데에 강돌을 돌려 놓은 불땐 집자리가 있고 나들이(입
구)는 남쪽에 있는 것이 많다. 기둥구멍은
집 한채에 네 개가 있어 네 모서리에 기둥을 곧게 세우고 도리를 얹고서
서까래를 서로 기대어 세운 것으로
보인다.
질그릇은 계란을 반쪽 갈라 놓은 모습의 뾰족밑, 둥근밑 모양으로 질그릇
의 입술, 몸체, 밑 부분으로 나누어
무늬를 새겼는데 입술에는 짧은 빗금무늬, 점무늬를 새기고 몸체에는 물고
기 등뼈무늬를 주로 새겼다. 무늬가
없는 납작밑 질그릇도 더러 나왔다. 무늬를 새긴 부분에 따라 이른 시기에
는 질그릇 전체에 새긴 것이 많고
늦은 시기로 오면서 입술부분에만 무늬를 새긴 것이 늘어난다.
석기는 주로 강자갈로 만든 도끼와 화살촉, 그물추 등 뗀석기가 많았고 간
석기도 있다. 농사에 쓰이는 괭이,
돌낫, 보습과 갈돌, 갈판도 있어 암사동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한 곳에 모
여 농사를 지으며 마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도토리와 같은 자연 열매를 따다 음식을 만들어 먹은 자취도 남아
있다.
암사동 유적은 신석기시대 이른 시기로부터 늦은 시기에 걸치며 연대는 대
체로 7,000년부터 3,000년전으로
볼 수 있고 방사성탄소 연대측정에 따르면 6,400년부터 3,500년전에 걸쳐
있다.

·농경생활 – 암사동 사람들

농경생활을 축소모형과 배경화로 표현하였으며 이 전시내용을 살펴보면 당
시 사람들의 소규모 농경생활을 알 수
있고 이 때에 농경생활 도구를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농경생활로
얻어 진 곡식을 갈판에 갈아 음식물을
만드는 모습과 저장시설을 재현하였으며 특히 당시 개(犬)가 있었음을 추
정하여 표현하였다.

·채집생활 – 당시의 모습을 모형과 판넬
로 설명했다.
긴 막대를 이용하여 밤과 도토리를 털거나칡·감자 등을 캐는 모습을 모형
을 통해 볼 수 있다. 특히 소규모
가축을 기른 것을 알 수 있다.

·어로생활 – 작살을 사용하여 고기를 잡
는 모습과
그물과 낚시를 이용한 모습을 연출하였다. 또한 불을 이용하여 물고기를
구워먹는 모습을 연출하여 당시 불의
사용을 알 수 있다.

·수렵생활 – 당시 출토된 사냥도구들로
보아 당시
사람들이 수렵생활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며 창과 활을 이용하는 모습과 특
히 사냥 구덩이를 이용한 모습을 추정하여
연출하였다.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무덤 – 신석기시
대 사람들의
무덤은 그다지 알려진 것이 없었으나 근래에 남해안 지방의 조개더미 유적
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 일부 밝혀지고
있다. 신석기시대의 무덤은 대체로 죽은 사람의 키 정도 깊이로 얕은 구덩
이를 파서 묻은 것이 많으며 주검
위에는 작은 돌을 덮은 것 외에는 별다른 시설을 하지 않았다. 묻힌 사람
은 목걸이, 팔찌 등 꾸미개를 착용하고
있으며 그 옆에는 토기와 석기 또는 생활도구를 만들 수 있는 재료 등이
함께 묻혀 있기도 한다.

·토기 만들기 – 토기를 만든 동기는 정확
히 알 수
없으나 물기에 젖은 흙이 우연히 불에 타 단단해 진 것을 보고 만들게 되
었다고 추정하고 있다. 흙으로 그릇을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지금부터 약 1만년 전 쯤이다. 처음에는 진
흙덩이를 손으로 빚거나 가래떡 같은
흙띠를 돌려 쌓아 만들었다.그러나 나중에는 돌림판위에 진흙덩이를 올려
놓고 돌리면서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면서부터
둥글고 예쁜 토기를 쉽게 만들 수 있었으며 여기에 긁개를 사용하여 무늬
를 내기도 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토기는 갈라지지 않도록 그늘에서 잘 말린 다음 불에 넣어 구웠다. 처음에
는 그냥 구덩이를 파고 불을 피워
굽다가 나중에는 흙으로 굴을 만들고 그 속에 토기를 넣고 불을 피워 더
욱 단단한 토기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경화처리된 움집터 – 암사동선사주거지
전시관내 노출경화처리된
수혈주거지의 현황은 움집터 8기와 저장공 1기이다.이 유구를 자세히 관찰
하면 유구의 일부분이 서로 겹친
부분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동일한 시대에 만들어진 집자리라고 볼 수가
없고 시대별 토층의 구분에 의하여
각기 다른 시대의 동일한 자리에 집자리를 만든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당시의 수혈주거지는 대단위의 군락을
별견할 수 없으므로 보통 3∼4기의 수혈주거지가 모여 있었을 것으로 추정
된다. 또한 수혈주거지 내부에는
불에 탄 집자리와 탄화된 나무를 볼 수 있는데 아마도 당시 화재에 의해
소실되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사료가
되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당시 불에 탄 집자리가 많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
로 보아 내부 화덕에서 불을 피운
것으로 추측되지는 않고 단순히 지금의 화로 역할을 하여 난방효과와 간단
한 조리를 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이밖에도 주거지 외곽에 자리잡은 저장공이 확인되는데 이것은 비
교적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음식물의
장기 보관을 위한 시설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한편 주공(柱孔)은 복원움집
의 형태로 보아 4개가 있는 것이
원칙이나 현재의 주거지에는 다수의 주공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서까래 등
을 교체하면서 새로 낸 구멍이라 추측하며
또한 음식물을 담은 토기를 임시로 놓아 둔 구멍이 아닌가 생각된다.

·움집(竪穴住居) – 암사동에서 조사된 움
집터를 서울대학교
박물관 조사결과를 토대로 살펴보면 원형주거지는 단 1기에 불과하고 나머
지는 대체로 말각방형의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 움집의 외부는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억새와 갈대를 사
용하였음을 유추할 수 있고 내부에는
연목을 주공에 세워 기둥과 서까래를 설치하였고 11호 주거지의 경우에는
중앙에 주공이 하나 더 있어 중심기둥도
세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기둥을 세우고 집자리 중앙에 강돌을 돌
려놓아 화덕자리를 각각 설치하여 주거용으로
사용하였으며 이 움집의 형태는 각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강원도 춘천의 중도에 복원되어 있는
움집은 그 규모와 형태 재질이 암사동의 것과는 다르게 나타나고 있
다.

·빗살무늬토기 – 암사동선사주거지에서
출토된 토기는
빗살무늬토기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일부 무문토기가 출토된 것도 있다.
특히 1998년 4∼6월까지 원시생활전시관
건립을 위한 국립중앙박물관 유적구제 발굴조사에서는 시루형 토기가 출토
된 경우도 있으며 이 시루형 토기는
도토리의 떫은 맛을 우려내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으리라 추측하고 있
다. 토기의 바탕 흙에는 일부 활석이
혼합된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운모와 장석, 석영이 혼합된 사질토이다. 또
한 구연부는 예외없이 직립하여 있고
바닥이 원저를 이룬 포탄형으로 이루어진다. 토기의 색은 적갈색이 대부분
이나 황갈색, 회갈색, 회흑색도 일부
보인다.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토기는 빗살무늬토기로서 밑이 둥근 모양
이나 간혹 밑이 편한 것도 있다.암사동선사주거지가
위치한 자연적 조건은 강을 끼고 주변이 사질토로서 손쉽게 바닥을 둥글
게 파낼 수 있기 때문에 바닥을 둥글게
파내고 그 안에 밑이 둥근 토기를 두어 음식물을 담아두었을 것이라고 추
측하고 있다.

·돌화살촉 – 돌화살촉은 화살대 끝에 붙
이는 촉을
말하며 신석기시대 초기에는 편육각형(촉의 끝을 앞으로 하고 뒤에서 보았
을 때 편 모양이 육각의 형태를 띰)의
형태를 갖추고 이를 화살대 끝을 갈라 끼워 넣어 질긴 끈으로 묶어 주로
수렵에 사용되었다. 그러나 시대가
진보하면서 편 마름모꼴형의 화살촉이 발견되었으며 이 마름모꼴의 형태
는 좀더 강력한 살상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형태로 당시 좀더 큰 동물을 잡을 필요성에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
다. 또한 신석기시대의 출토 유물로
보아 부족간의 전쟁이 있었다는 근거는 없으나 이 화살촉의 변형된 형태
로 보아 부족간의 전쟁에 사용하였으리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갈돌 ·갈판 – 수혈주거지 내부에서 탄
화된 도토리가
출토되었는 바 당시 도토리를 따서 갈판위에 올려놓고 갈돌로 갈아 음식
을 요리하여 먹을 때 사용하였으리라
생각한다. 도토리가 떫은 맛이 있으므로 이를 삭히기 위해서 도토리를 갈
아 98년 출토된 바 있는 시루형
토기에 담아 떫은 맛을 우려낸 후 먹었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

·어망추 – 당시 물고기를 잡을 때 그물을 사용하였으며 그물의 끝을 강
이나 바닷가 바닥에 내려 앉히기
위해 둥근 모양의 돌에 양쪽 홈을 판 타제도구를 그물 끝에 달아 매어 추
의 요도로 사용했을 것이다. 이
그물추는 큰것과 작은 것이 있으며 암사동에서 다량 출토되고 있다.

·낚시 – 낚시 끝의 재료는 주로 동물의
뼈 중 날카로운
부분을 골라 갈아서 만들었으며 물에 잠기도록 하기 위해 낚시의 끝 부분
에 돌을 함께 매달아 추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암사동선사주거지 유적은 초기백제시대·청동기시대·신석기시대의 3개 문
화층이 확실한 층서적 상하관계를 이루고
있는 유적이다. 신석기문화층에서는 이제까지 암사동에서 보고된바 없는
적석유구, 저장고 및 저장공이 확인되어
당시의 생활상 규명에 새로운 사실을 추가하였다.
여기서 출토된 토기류를 지점별, 그리고 인공층위별로 살펴본 결과 동일
한 주민에 의하여 동일한 전통이 지속된
상황하에서 남겨진 유물이었음이 밝혀졌다. 이것은 토기의 문양구성면에
서 잘 나타나는데 토기표면을 구연부·기복부·저부의
3부분으로 구분, 전시문한 것이 신석기층의 상하층 모두에서 주류를 점하
고 있다. 이중에서도 구연부에 평행밀집단사선문,
기복부에 어골문을 시문한 것이 출토 토기 총 1,000여점 중에서 90%를 차
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같은한강 주류지역에 있는 미사리·동막동 유적에서도 동일
하여 이들 한강군 유적들은 시기적으로
동시대일 뿐 아니라 혈연적 친연관계를 유지하였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
로 볼 수 있다.
청동기문화층은 전체 발굴지역 가운데 지극히 한정된 지역에서만 나타났으
나 여기서 출토된 신종의 무문토기,
그리고 반출된 청동기 등 무문토기문화의 분기 설정에서 새로운 기준자료
가 제시되었다.
초기 백제문화층에서는 당시의 거주흔적이 확실한 점토다진 면과 기둥자
리 그리고 불에 탄지점 및 수평으로 깔려있는
탄화된 목재 등이 확인되었으며 차후 백제 초기 거주지 연구에 있어 하나
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2. 관찰로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동 선사 유적지는 약 6,000여 년 전에
우리의 조상인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집터유적으로,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밝혀진 신석
기 시대의 최대 집단취락지로서 선조들의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생활상을 알아볼 수 있다.(의,식,주)
· 유적지라는 다소 딱딱한 교육적 분위기를 벗어나 안전한 자연공간 속에
서 자연과 함께하는 현장놀이를 통하여
자연 환경적인 의미를 이해하게 한다.

3. 환경교육 프로그램
·대상 : 7세 이상 ·활동 장소 : 실내, 야외(여러명이 있을
수 있는 공간이면 어디서든
가능)
·준비물 : 필기도구(색연필, 크레파스 ,매직 등), A4용지
·적정인원 : 12명 ·소요시간 : 20분
·주요 식생 : 소나무, 오동나무, 전나무

●학습 목적
첫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택하기 적합하다. 서로 모르는 이들이 모인 자리
인 만큼 다소 딱딱하고 어색할 수
있는 자기소개하기를 짝을 이뤄 짧은 대화 시간을 통해 그 느낌을 표현하
고 발표함으로써 쉽게 친해지고 어울릴
수 있다.

●프로그램 진행
1) 10 ∼ 15명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 빙 둘러 않는다.
2) 참가 인원수에 맞춰 2명 또는 3명으로 짝을 짓는다.
3) 3분여동안 서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4) 1분 여를 남기고 선생님은 남은 시간을 공지한다.
5) 대화시간을 마치고 서로 대화한 느낌을 그림 또는 동물, 자연, 과일,
색깔 등등으로 표현하도록 한다.
그림그리는 시간은 3분 정도를 준다.
6) 각자의 그림을 상대인 짝과 함께 일어나 서로를 소개하고, 서로를 어떻
게 표현하였는지 보여주고 자신의
그림을 설명한다.

자료제공 :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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