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시의 여행

첨부파일 열기첨부파일 닫기

14_시의여행.hwp

★ 시의 여행 ★

▶ 취지

같은 환경이라도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다. 상대방의 느낌이 자기와 어떻게 다른지, 또 왜 다르
게 느끼게 됐는지를 알아본다.
▶ 대 상 유치원생 이상
▶ 장 소 작은 하천, 습지, 큰 나무가 있는 곳, 초원 등 단조롭지 않는 장소가 좋다. 갖가지
환 경이 짧은 코스에 뒤섞여 있으면 더욱 좋다. 다양한 인공 환경이 모여 있는 곳
도 무 방하다. 비가 와도 우산을 쓰고 걸으면서 할 수 있다.
▶ 준비물 종이와 필기 도구(각각 학생 수만큼)

▶ 진행

1. 교사는 진행에 앞서 [시의 여행]을 떠날 장소를 미리 답사해 둔다.
시의 여행을 떠날 코스의 수는 모둠의 수와 같다. 공원, 강변 등을 대상으로 모둠 수만큼의 코
스를 미리 결정해 둔다. 각 코스별로 잠시 쉬어갈 5곳도 미리 정해 둔다.

2. 5∼15명을 단위로 모둠을 만들어 각 코스를 정해 주고 모둠별로 지도자를 선정한다.
모둠원이 많으면 서로가 지어낸 시를 감상하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교사는 각 모둠의 지
도자에게 코스마다 잠시 쉬어갈 5곳을 정확히 알려 준다. 학생들은 종이와 필기 도구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3. 학생들에게 이 프로그램의 개요를 설명한다.
학생들은 이제부터 시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각 모둠은 정해진 코스를 따라 걸어가다가 미리
정해둔 5곳에 차례로 10분간 머물면서 각자 간단한 시를 지어야 한다. 1∼2개의 문장도 좋고 조
금 더 길어도 무방하다.
시를 쓰기 전에 주변을 잘 둘러보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 알아내는 게 중요하다. 시를 쓸 때에는
형식에 얽매이거나 능숙하게 표현하려고 애쓰지 말고 각자의 개성을 살려 생각나는 대로 적으면
된다고 일러 둔다.

4. 모둠별로 코스를 걸으면서 첫번째 쉼터에 이르면, 지도자 학생은 모둠원들에게 10분 동안 주
변에 흩어져 시를 지어 보도록 한다.

5. 첫번째 쉼터에서 시 짓기가 끝나면, 지도자 학생은 모둠원들을 불러 모아 각자의 시를 발표하
도록 한다.
모둠원들은 서로의 시를 잘 들어 보고 같은 장소에서 느낀 서로 다른 감흥을 비교해 본다.

6. 그 다음, 다음 쉼터로 이동하면서 이런 과정을 계속한 뒤 되돌아온다.

7.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면 학생들의 시를 이용해 그림 그
리기를 해도 좋다.
우선 각자가 걸어가 본 코스를 그리도록 한 뒤, 5곳의 쉼터에는 각자가 만든 싯귀를 써 넣도
록 한다. 그림이나 싯귀에는 우열이 따로 없으며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잘 감상하고 개성 있게
표현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8. 이 프로그램을 성인들에게 실시해도 예상 외의 좋은 효과를 본다.
첫 쉼터에서 시를 읊어 보라고 하면 모두 힘들어 한다. 한 구절을 겨우 쥐어 짜낼 수 있을 정
도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한적한 곳에 혼자 있어 보면 누구나 연필을 만지작거리며 무엇인
가를 적게 된다. 바로 그것이 시다.
[도저히 참을 수 없다]는 기분이 들면서 뭔가를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말한 사람도 있었
다. 바람, 푸르름, 자신의 옛 추억, 새와 곤충 등 각양 각색의 내용이 담긴 훌륭한 싯귀가 저절
로 튀어나올 것이다. 다른 사람의 싯귀에도 탄성을 내지르게 된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이지만
사람들 각자의 느낌은 모두 다르다. 또 다르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다.

admin

참여프로그램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