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에너지 기후변화 관련자료

[보고서] 다시보는 맥킨지 보고서 – 태양광산업의 미래 전망

[번역] 맥킨지 보고서.hwp

맥킨지 Darkest before Dawn.pdf

이 보고서는 2015년 이후에도 태양광발전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의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다 태양광산업에 대한 국가 보조금의 삭감과 저렴한 중국 기업의 시장진입은 태양광 발전 생산자에게 적잖은 부담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공급과잉으로 인한 수익 저하의 문제나 수요가 공급만큼 속도를 맞추어 늘어나지 않는 문제도 발생할 것이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태양광 산업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상업용 지붕 발전 전력의 공급망 관리나 태양광전지 제조의 최적화를 통한 상업비용의 절감으로 기업들은 매력적인 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았다. 향후 3~5년 간 제조분야의 용량이 두 배로 늘어나고 2020년까지 매년 10%씩 원가가 하락하면서 와트피크(Wattpeak: 순간최대발전용량) 1달러 수준의 저렴한 태양광전지(PV) 상용화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태양광산업을 성장통(growing pains)을 겪고 있는 잠재력 있는 산업에 비유한다.

맥킨지 보고서는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어떻게 하면 저비용으로 가치가 높은 소비자에게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에 전략을 강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태양광 발전의 특징은 전력 인프라의 연결 없이 분리된 상태로도 전력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분산형 발전(Distributed generation)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송배전 시설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전력공급이 어려운 외딴 곳의 전력공급을 용이하게 한다.

그러나 보고서에서 태양광산업의 하락을 예상하는 기업에게 장기적인 사업으로 접근할 것을 재차 언급한 만큼 태양광발전 산업의 잠재력은 상당하다.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은 잠재된 수익 측면에 더 눈이 갈 수밖에 없지만 원전사고와 기후변화 우려를 해소하는 정치사회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은 앞으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맥킨지 보고서 원본과 번역본을 첨부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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