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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고현장 조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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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현지 보고서 ACCEHreport2011-10Fukushima.pdf

http://www.eco-health.org/board_view_info.php?idx=91&s_where=&s_word=&page_num=&seq=123#
“한일시민조사단”
후쿠시마 원전사고현장 조사보고서 발표


“침묵의 봄, 후쿠시마의 봄”
Silent Spring in Fukushima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원전폭발로 25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람이 제대로 살 수 없는 땅, 체르노빌은 이제 후쿠시마의 미래입니다. 원자력발전소의 안전문제는 비단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먼나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땅에서도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월성, 울진, 영광… 그리고 정부의 원전후보지 모두 제2의 후쿠시마, 제3의 체르노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미래,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가야 하는 이땅의 안전은 바로 우리가 챙겨야 할 일이겠죠? 최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일본 후쿠시마 현지에서 한일시민조사단의 현장조사를 통해 일본 핵안전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돌아왔습니다. 아래 조사결과 요약 참고하시기 바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현지의 지구의 벗에서 핵안전을 위한 서명도 함께 하고 있으니 꼭 서명 부탁드립니다.

  <조사결과 요약>



  1. 조사단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원전사고대책이 형식적으로만 존재하고 실질적인 대피훈련이 이루어지지 않아 안전대책이 사실상 전무했으며, 지역주민, 시의원, 시장 등이 10km이내의 경우 실질적인 훈련실시, 10km밖으로 방제계획구역 확대 등을 건의했지만 무시되었다고 합니다.


  2. 현재까지 원전사고 이후의 정보공개가 충분하지 않으며, 사고원전내부와 외부의 오염실태에 대한 정보가 원전피난민들과 시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hotspot지역과 30~80km지역의 오염도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지표의 대기오염도가 대기중보다 훨씬 높으나, 충분히 공개되지 않고 있음) 시민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습니다.


  3. 바람, 기후 및 지형 등에 따른 방사능오염상황을 예측하는 SPEEDI시스템 정보가 사고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시스템인 OFF-SITE센터 정전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1)대피지역이 정확한 오염범위에 따르지 않고 단순히 반경 3->10->20->30km순서로 확대되어 주민안전확보에 실패했습니다. 2)사고 당시 북서풍과 남동풍의 바람이 불었고 비와 눈이 내려 30km밖에서 최고 29.78uSv(4월15일 오전10시55분 측정), 20km밖에서 대기중농도 최고 55.64uSv(4월15일 오전11시31분 측정), 지표면 대기농도 최고 99.89(4월15일 오전11시34분 측정) 의 고농도 방사능이 검출되어 위험한 hotspot지역임이 확인되었습니다. (4월22일 뒤늦게 추가대피지역확대 결정)


  4. 50km~60km 떨어진 고리야마시와 후쿠시마시 등 도시지역에서도 3~5uSv의 높은 오염도가 측정되었는데, 보호대책이 없어 시민들이 무방비 노출상태입니다. 1)30km 밖에 위치한 으쓰이초교의 경우 운동장 대기에서 12.29uSv가 검출되고, 2)60km 떨어진 후쿠시마시내의 와타리중학교 운동장 지표에서 5.02uSv(4월16일 오후5시)가 검출되었고, 와타리초등학교 운동장대기에서 3.65mSv, 운동장지표에서 6.89uSv(4월16일 오후5시58분)가 검출되는등 학교시설의 방사능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5. 원전피난민과 후쿠시마현 전역의 주민들에 대한 누적피폭선량모니터링 체계가 없다. 특히 각급 학교와 유아, 어린이 등에 대한 누적피폭선량 모니터링이 없었습니다. 실제 이들 지역의 누적피폭선량이 연간 피폭허용량 1mSv를 크게 초과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20mSv를 피난기준으로 삼고 있어 1~20mSv의 경우에 대한 대책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6. 정확한 정보제공, 피해자들과의 의사소통(Risk Communication)을 바탕으로 한 원전사고 위험관리(Nuclear Reactor Accident Risk Management)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 내용문의. 후쿠시마원전사고 한일시민조사단 최예용 010-3458-7488, choiyy@kfem.or.kr 
                                                                     이상홍 010-4660-1409, rhcquf-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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