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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사회와 기후정의실현을 위한 광주회의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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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사회와 기후정의실현을 위한 광주회의 선언문






11월 18일~19일 한국 광주에서 열린 제5회 동아시아 환경시민회의(이하 광주회의)에 참가한 우리, 한국·중국·일본의 환경단체 활동가들과 시민들은 기후변화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기후변화에 긴급히 대응할 필요가 있고, 이미 각 나라 국민들의 일상적인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광주회의에서 우리는 기후변화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공통목표로서 기온상승을 산업혁명전의 2도미만으로 억제하고,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1990년 총 배출량의 50% 이상 삭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을 공유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해결을 향하여 한중일 시민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행동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국·중국·일본 3국이 서로 다른 역사적 배경과 경제 상황으로 인해 많은 차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미 경제성장에 의한 혜택을 누리고 있고,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과받고 있는 일본, 최근 온실가스 배출량이 급증하고 있는 한국, 특히 많은 인구와 세계의 공장으로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의 상황을 일괄적으로 규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산업혁명 이후 온실가스를 배출해온 ‘역사적 책임’과 ‘기후부채’를 갖고 있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상황은 분명히 다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아시아에서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문제를 둘러싸고 전세계가 처해 있는 상황과 동일합니다. 한중일 3개국의 시민사회가 공통 감축목표를 위하여 연대하고, 문제해결을 위하여 행동을 함께하는 것은 아시아지역에서 저탄소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우리 3개국에서 살고 있는 시민과 환경단체 활동가들은 서로 지금까지의 활동을 존중하며, 그 특성을 살려 함께 노력해 갈 것을 결의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 다음과 같은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1. 저탄소 아시아를 만들기 위한 사례와 정보 수집 및 공유


각 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저탄소사회 만들기 사례를 수집하고 3개국 시민 사이에 정보 공유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동아시아지역에서의 보급에 적합한 지구온난화 대책은 무엇인가를 검토하여 저탄소아시아의 모델 만들기를 추진한다.



2. 온실가스 배출의 현황파악과 공유


각 국가와 지역, 정부,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에 대해 발표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화력발전소나 제철소와 같은 대규모 온실가스 배출 사업장에 대한 감시활동을 진행하며 그 결과를 공유해 발표한다.



3. 동아시아기후포럼 정례적 개최


우리는 기후보호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3개국 기후 NGO들의 교류의 장이 되는 동아시아기후포럼을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한다.



4. 공동 연구


한중일 NGO는 기후정책과 탄소시장의 감시,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기술과 자금 이전 그리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기후난민의 실태 등에 대한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한다.



5. 3개국 공동행동의 날 진행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행동의 날을 지정하여 3개국 시민사회단체이 시민들과 함께 대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우리는 위의 활동을 포함한 지속적인 연대와 교류 사업을 함께 진행해 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에서 저탄소사회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합니다.



2010.11.19.


 


동아시아기후보호포럼 참여단체 일동


 


  


* 2010년 11월 18일 기후정의실현을 위한 동아시아 기후보호포럼 선언문 전문입니다.


* 문의: 한중일동아시아환경정보네트워크 http://www.enviroasia.info/
          사)시민환경정보센터 02-730-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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