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순환 활동소식

[러미툰_특별호3] 러미의 휴가일지

봄·겨울은 미세먼지, 여름은 미세녹조!?🤢

미세먼지의 위해성이 대중에 알려진 이후 봄과 겨울에 마스크😷는 필수품의 위치까지 올라왔습니다. 탁한 공기로 마음 놓고 숨도 제대로 쉬기 어려운 봄이면 생명의 계절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답답함을 느끼고는 하는데요. 이제는 강변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여름을 위한 마스크가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녹조가 심한 여름철이면 가로수에 이끼와는 전혀 다른 녹색 생물이 붙어있고, 처마 밑에 처음 보는 녹색 띠가 생긴다는 강변 주민들의 제보가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강물에서 발생한 녹조가 작은 알갱이의 형태로 공기 중에 확산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여러 연구 결과 녹조의 독성이 농작물과 수산물을 통해 흡수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제는 무언가를 직접 섭취하지 않고 숨만 쉬는 것만으로도 녹조의 독이 내 몸에 들어올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 강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는 것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 악화되어가는 환경으로 우리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에 러미도 친구도 너무나 서글퍼지는 요즘입니다. 😭

나 선영

나 선영

환경운동연합 미디어소통팀 활동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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