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기업이 환경오염으로 시민에게 해를 입히고 상수원을 오염시켜도 처벌은 더 ‘가볍게’ 하겠다는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일으켜 사람을 다치게 한다거나 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입는 상해, 또 시민들이 마시는 상수원을 오염시킨 범죄도 기존보다 처벌 수위를 낮춰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기업들이 야기한 환경오염에 시민들이 상해를 입어도 기업에서 져야하는 책임이 줄어들게 돼 국민 안전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제2의 가습기살균제 사건같은 일이 일어나게 되어도 기업들이 지는 책임이 줄어든다면, 더이상 국민의 생명안전은 담보될 수 없습니다! 더보기▶

환경부가 낙동강네트워크·대한하천학회·환경운동연합이 밝힌 대구·부산·경남 가정집 수돗물 마이크로시스틴 검출 결과에 대하여 “해당 지역에서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라는 보도 설명자료를 배포했습니다. 하지만 발표 때마다 바뀌는 환경부 분석 방법의 정량한계, 끝까지 공개하지 않는 원수 데이터(raw data), 환경단체 분석에 대한 왜곡된 내용 기입 등, 환경부의 “설명자료”에는 추가로 설명해야 할 부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환경부는 비상식적 몽니를 중단하고, 국민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 공동 녹조 조사위원회 제안을 수용해야 합니다. 더보기▶

지난 달,  기후위기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다수 발생하고, 삶의 터전이 망가지는 등 다양한 피해가 속출하였습니다. 안타깝지만 아직은 재난 대응 계획에 동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대피소 동반 입장도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사람과 동물 모두를 위한 대피와 구조, 보호와 회복 계획이 마련되기까지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일상에서 준비해둬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에 인재까지 겹친 이런 위험상황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보호자’인 반려인에게 있는 현실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재난 위기를 맞이할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평소 반려인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반려동물 재난위기 대비 매뉴얼>을 공유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