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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중계] 경부운하 저지 위한 경운기 액션 프로젝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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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2007.11.23. 13시 30분  부산시청 앞


 


13시 10분. 경부운하 저지 국민행동의 두 번째 기자회견은 부산시청 앞에서 진행했다. 부산 한나라당사 앞 기자회견이 11시 조금 넘어 끝나 두 시간 넘게 걸려 부산시청에 도착했다. 차량이 고장나거나 교통이 막혀 시간이 걸린 것이 아니다. 경운기를 실은 5톤 트럭 앞을 경찰과 선관위가 계속해서 막고 있었기 때문이다.  선거법 상 홍보물을 부착하고 이동은 안된다는 것이다. 한 참의 실랑이 끝에 홍보물을 철거 하고 이동을 했다. 그러나 또다시 제지. 이번엔  트럭 6대가 한꺼번에 이동하는 것이 문제였다. 경운기를 내려서도 안되고 차량이 한꺼번에 이동을 해서도 안되고…… 현행 선거법은 국민의 알권리를 철저하게 틀어 막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경운기를 실은 트럭 두대가 부산시청 앞에 도착하여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첫번째 연사인 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회 황평우 위원장은 경부운하가 되면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한강과 낙동강의 수 많은 문화재가 파괴 될 것을 경고했다. 그리고 문화재 관련 법률에 의거 개발 전 문화재 발굴을 해야 하는데 기간이 20년 이상 걸릴 것이며 그 비용만도 20조가 넘을 것이라 주장했다. 결국 경부운하는 불가능한 헛구상으로 반드시 철회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부산환경연합 이성근 처장은 기자회견조차 막고 서 있는 경찰과 선관위를 성토하면서 부산시민이 앞장서서 경부운하를 철회 시킬 것을 촉구하였다.

세번째로 발언을 한 강살리기 네트워크 김태진 처장은 경부운하에 의한 식수원 오염을 경고했다. 김처장은 최근 서울에서 수상택시 충돌 사고 및 한강에서의 선박 사고를 예를 들면서 경부운하가 되면 선박 사고에 의한 상수원 오염이 불안하다는 점을 들어 공약 철회를 촉구하였다.

 

경부운하 만큼 불안한 공약은 없다. 또한 경부운하 만큼 공허한 공약은 없다. 그 실체가 불분명하며 사회, 경제, 환경적 효과가 마이너스 무한대 임이 이미 증명되었음에도 한쪽에서는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경부운하저지국민행동은 이후 일정을 변경해 낙동강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낙동강에서 실제 경운기를 내려 경운기보다 느린 경부운하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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