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활동소식

[취재요청서] 한⋅일 시민사회, ‘가짜 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정책 변화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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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솔루션-환경운동연합, 일본 세 시민사회 단체 “양국 정상에 공동성명 발표”
양국에 여전히 산림바이오매스 정책 문제점 있어… 2050 탄소중립 위한 정책 제언

 

‘국제 바이오매스 행동의 날’을 맞아 바이오매스로 인한 산림파괴와 기후위기 악화를 조명하고 연대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서 한국과 일본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오는 21일 목요일 오전 10시 기후솔루션은 환경운동연합과 일본의 지구인간환경포럼(GEF), 마이티 어스(Mighty Earth), 바이오매스산업사회네트워크(BIN)와 함께 바이오매스 한·일 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한일 양국 정상에 바이오매스 보조금 폐지와 생태계 보전을 통한 기후목표 달성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합니다.

기후솔루션 김수진 선임연구원이 한국의 산림부문 2050 탄소중립 이행전략과 발전용 바이오매스 연료의 지속가능성 문제점을, 지구인간환경포럼 사요코 이누마 연구원과 바이오매스산업사회네트워크 미유키 토마리 디렉터가 일본의 발전차액지원제도(FIT) 바이오매스 발전과 2050 탄소중립에 관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앞으로 보내는 “한·일 시민사회 바이오매스 공동성명”을 발표합니다. 본 성명은 양국이 선언한 2050 탄소중립과 파리협정 목표 달성 실현을 위한 올바른 재생에너지 정책 제언을 담았습니다. 주요 내용은 온실가스를 증가시키는 바이오매스에 대한 재생에너지 보조금 중단, 천연림 벌채를 통한 바이오매스 생산 제한, 산림보전에 대한 국제 협약의 준수 및 바이오매스 지속가능성 인정 기준 도입입니다.

양국 시민단체의 발제와 성명 발표 후에는 언론 관계자분들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이 이어집니다. 모든 행사는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한국어, 일본어, 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됩니다.

일정

시간

내용

10:00~10:05

환영사 및 인사말

10:05~10:20

(한국) 산림부문 2050 탄소중립 이행전략과 발전용 바이오매스 연료의 지속가능성 문제점

(사)기후솔루션 김수진 선임연구원

10:20~10:35

(일본) 발전차액지원제도(FIT) 바이오매스 발전과 2050 탄소중립 

지구인간환경포럼(GEF) 사요코 이누마 연구원

바이오매스산업사회네트워크(BIN) 미유키 토마리 디렉터

10:35~10:55

한·일 시민사회 바이오매스 공동성명

10:55~11:00

맺음말

수많은 동식물의 서식지인 우리의 숲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변화에 맞서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하지만 많은 나무가 에너지 생산을 위해 베어져 화력발전소에서 태워지고 있습니다. 이 중 대부분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라 퇴출해야 하는 석탄과 섞어 태워지는 이른바 혼소발전의 형태로 연소됩니다. 바이오매스는 온실가스 배출은 물론, 기후위기를 더욱 가속하는 ‘가짜 재생에너지’인 셈입니다.

한국의 바이오매스 전력 생산량은 2012년부터 6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증가율은 연간 75% 이상). 그러나 잘못된 에너지 및 산림 정책이 ▲과도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부여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확대 위축 ▲지속가능성을 측정할 국내 기준이 전무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무분별한 열대우림 파괴▲막대한 산림벌채로 국내 산림생태계 황폐화 등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달성과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선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정책의 문제점 해결이 선제되어야 합니다. 이번 기자회견에 기자님의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김혜린 국제연대 담당 활동가

김혜린 국제연대 담당 활동가

"아, 어떤 시대인가 나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죄가 되는 시대는, 침묵은 그렇게도 많은 불의를 담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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