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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아띠825호]낙동강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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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뉴스레터 누리아띠 825호
💏누리아띠, 오랜친구
환경운동연합 뉴스레터 825호

💧낙동강은 흐를 수 있을까요?

24일 환경부가 주재하는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방안을 담은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이 의결되었습니다. 핵심 내용은 현재 낙동강 본류에 있는 상수도 취수원을 상류로 이전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시간 환경부 앞에서는 김수동 공동대표 등 3인의 임원·활동가가 21일부터 단식 농성을 하고 있었고, 전국의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과 거창, 창녕, 합천의 주민들이 모여서 위원회 연기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 했습니다.
➕유역물관리위원회 : 2019년 제정된 <물관리기본법>에 근거해 구성되었습니다. 산하에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관리 위원회가 있습니다.
✔낙동강 취수원 이전이 무슨 내용인가요?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에서 쟁점이 되는 사항은 환경부가 제시한 낙동강 ‘취수원 이전’ 이었습니다. 환경부는 낙동강 본류에 있는 취수장을 ‘맑은 물 공급’이라는 명목으로 합천, 창녕에 있는 상류 지역으로 이전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 : 2018년 <정부조직법>개정을 통해 국토부와 환경부로 나뉘어 있던 물관리 정책을 환경부로 통합해서 관리하며 국가·유역 단위의 통합 물관리 체계를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의견은 어떤가요?  
낙동강 취수원이 옮겨갈 합천과 창녕, 거창 주민들은 반대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합천 농민들은 취수원이 만들어질 황강의 농업 용수 부족을 우려하고 있고, 창녕 농민들도 강변 여과수 개발로 인해 지하수 수위가 내려간다며 농사 피해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황강 유역 거창 주민들도 유역 주민들을 배제한 논의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취수원이 있는 구미 시민들은 낙동강 본류의 수질 개선이 우선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울산 지역에서는 경북 지역에 가뭄이 발생하면 식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각 지역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지역 주민과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사업이라는 것입니다. 16일에 열렸던 민간 위원 전체 회의는 시민 사회의 항의를 우려해 회의 장소의 건물 셔터를 내리고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환경부와 일부 지자체가 유역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취수원 이전을 추진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낙동강의 보 처리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4대강 사업으로 인해 하천의 수질 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는 100대 국정 과제에 ‘4대강 재자연화 대책에 따라 자연성 회복 복원 사업 추진’을 명시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낙동강의 보 처리 방안에 대해서는 논의 조차 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취수원을 이전하겠다는 결정은 낙동강의 수질 개선은 뒷전으로 미뤄 두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1995년 영산강에 주안댐이 생긴 후에 몽탄 취수장이 폐지되면서 영산강 수질이 오염되어 회복되지 않고 있는 사례가 있기에 더욱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지역 주민들과 시민사회의 요구 사항은 무엇인가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환경운동연합은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대로 보 처리에 대한 방안 제시 취수원 이전에 대해 환경부 안을 폐기하고 유역 합의안 마련낙동강 공동체를 분열 시키고 있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장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낙동강의 녹조와 악취를 만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수문을 개방한 후에 눈부신 금빛 모래밭이 펼쳐지고, 흰목물떼새와 흰수마자가 집을 짓고 모습을 드러낸 금강처럼 낙동강 또한 자연성이 회복된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더보기

🥤기업의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의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이 기업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농심은 ‘생생우동’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에 이어, 이달 말부터는 4개들이 비닐 포장을 띠지 포장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0t의 플라스틱 감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산 단계에서부터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기업의 노력을 환영하며 다른 라면 업계도 과대 포장인 묶음 포장을 변경해가길 기대합니다.  더보기
🐳해양보호구역이 필요한 이유

해양보호구역은 해양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유해한 인간 활동을 금지하는 해양보호구역 지정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바다에 의존해 살아가는 수 많은 인구의 생계를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해양보호구역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한 카드 뉴스를 지인들에게 공유해주세요.  더보기▶

😺냥집사들의 영원한 숙제, 완벽한 모래를 찾아서

고양이는 모래를 깔아 주면 화장실은 스스로 해결하니 치워주기만 하면 된다고들 하죠. 하지만 ​고양이 화장실은 결코 단순하지 않습니다. 화장실은 고양이의 건강이자 삶의 질이고 집사의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환경적으로도 해가 덜 한 재료를 찾아야겠죠.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한 고양이 화장실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더보기▶

🐋나쁜 수산보조금 폐지 서명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무차별적인 남획으로 지난 40년 동안 절반 가량의 해양 생물이 사라졌습니다. 7월 WTO 수산보조금 폐지 협상에서 한국 정부가 나쁜 수산보조금 폐지를 지지하길 요구해 주세요.  더보기

🎬온라인 영상제

예술가들은 기후위기를 어떤 이미지와 이야기로 표현했을까요? 독립영화 감독들이 수 차례의 세미나, 현장방문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해 공부하고 만들어 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온라인에서 만나보세요.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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