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순환 활동소식

낙동강에 다시 생명을

지난 3월 22일(화) 오전, 봄을 재촉하는 비로 을숙도 물문화관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05
세계 물의 날 기념 낙동강 시민 서포터스 「락엔낙樂n洛」 활동선언’ 행사는 덕산 정수장으로 장소를 옮겨서 열렸습니다.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식 위주의 기존 행사와는 달리 부산지역에서 물문제와 가장 밀접한 낙동강을 주제로 시민들이 연중 지속적으로
자발적 실천 활동을 약속하는 행사로 기획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2005 세계 물의 날 기념 낙동강 시민 서포터스 ‘락엔낙樂n洛’ 활동선언으로 나눠 진행되었습니다.
덕산 정수장에 도착한 후 건물 내 강당에서 간단한 행사준비를 마치고 1부 기념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1부 기념행사에서, 매년 물 문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던 퍼포먼스 대신 ‘봄을 여는 물의 소리’라는
주제로 을숙도교향악단의 관악과 타악의 협연이 있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시민 생태 자치 교향악단을 표방하고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는 을숙도교향악단은 그 존재와 연주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교향악단의 소개와 축사를 겸해서 말씀을 해
주신 정두환 상임지휘자는 ‘물이 있는 곳에 사람이 있고, 사람이 있는 곳에 문화가 있다’는 말로 물의 날 의미를 다시 확인해
주셨습니다.

이어진 2부 2005 세계물의날 기념 낙동강 시민서포터스 ‘락엔낙樂n洛’ 활동선언에서, 참가자들은
연중 진행되는 낙동강 시민서포터스 ‘락엔낙樂n洛’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안내와 함께 낙동강 물문제의 자발적 시민실천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였습니다.

여기서 낙동강 시민 서포터스 ‘락엔낙樂n洛’이란, 낙동강을 다시 살리는 시민행동대로서 ‘락樂’은
즐거움과 기쁨을, ‘엔n’은 네트워크network의 첫 글자로 접속과 관계를, 마지막 ‘낙洛’은 낙동강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낙동강을 즐겁게 접속하고 관계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앞으로 낙동강 시민 서포터스 ‘락엔낙樂n洛’은 낙동강 시민강좌를
통해 ‘낙동강을 배우고’, 낙동강 생태체험을 통해 ‘낙동강을 만나고’, 낙동강 시민토론회와 유역주민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낙동강을
다시 살리는’ 활동을 선언하였습니다.

그리고 오전 기념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낙동강 시민서포터스 ‘락엔낙樂n洛’을 비롯 참가자들이 먼저
낙동강의 수질과 수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활동으로 절수용품과 자연세제의 사용을 한목소리로 결의하였습니다.
‘낙동강에 다시 생명을, 우리가 한다’
‘아자’
‘아자’
‘아자’

▲ 아미산에서 바라 본 낙동강하구와 모래사주

오후에는 덕산정수장의 수돗물 정수시스템 현황설명과 정수장 현장 답사를 마치고, 이날 행사를 모두
마무리하였습니다.

글/ 부산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국 최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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