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순환 활동소식

문화중심도시와 광주천가꾸기 워크샵

광주환경운동연합은 문화중심도시와 광주천가꾸기 워크샵을 지난 1월 27일(목) 14시, 광주시의회 5층 회의장에서 각계 전문가,
관련 기관, 환경단체 활동가 및 회원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샵은 임낙평 상임집행위원장의 사회로 문화중심도시와 광주천 자연형하천 정화사업의 조화를 주제로 전승수교수(전남대지구환경과학부)의
발제와 광주천자연형하천정화사업 TK사업자(SK건설)의 사업내용 설명의 발제 및 오구균교수(호남대 조경학과), 이명규교수(광주대
도시계획학과) 등의 토론과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회원 등의 참여속에 광주천 자연형하천 정화사업의 개선방향 및 문화중심도시 아시아문화의
전당과의 연계성에 대해 새로운 접근을 해보고 과제를 제기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이날 워크샵은 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센터와 푸른광주21협의회의 주최 및 우리 환경운동연합과 광주전남녹색연합과 공동 주관
형식으로 마련하였으며, 향후, 워크샵의 발제와 토론 내용 및 제기된 문제와 제안내용을 정리하여, 광주광역시 당국에 정책제안서를
보내는 것으로 워크샵을 마무리하였다.

전승수교수님의 발제문의 주요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한 광주드림의 가사를 보면 다음과 같다.
<광주천 아시아문화전당 연계 설계를“건물속에 가려져 찾는 이가 없는 자연형 하천으로 만들 것인가?” >
전승수(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광주천 자연형하천정화사업이 시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그럴 확률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주변 문화벨트와 연계할 경우 관광자원으로 활용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인데, 전 교수는 다행히 광주천 인근에 아시아문화전당이 건립될
예정이므로 자연형하천정화사업은 이와 연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교수는 27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발제를 통해 `문화중심도시와 광주천 가꾸기의 조화’를 주문했다.
그는 “광주천 복원과 아시아문화전당은 별개로 추진되고 있고, 또 그렇게 시민들에게 홍보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500″嵐謗
떨어져 있지 않은 두 공간은 연계돼 설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문화전당이 광주시의 문화공원이 될 것이며, 그 주변 또한 대규모 녹색도심공원이 될 것이므로
자연스럽게 광주천과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 전 교수는 “이러한 연계성을 감안한다면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천까지 500″
구간은 보행자전용도로로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천변 도로도 보행자전용으로 지정해 도심공원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상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장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광주천 정비계획에 시민 역할의 장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전 교수는 “정비과정에
국가예산만이 아니라 시민의 애정과 땀이 들어갈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광주천 유지용수 확보방안과 관련해서는 “고도처리 하수를 상류로 끌어올리는 방법으로는 수질 2등급을
맞추기 어렵다”면서 “제4수원지·광주호·동복호 등의 용수 활용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제시했다.
전 교수는 끝으로 “이미 정비가 완료된 전주천·청주 무심천 등이 휴식공간은 될지언정, 관광명소가 되지 못한 것은 문화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탓”이라고 지적한 뒤 “광주천이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되면 관광자원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담당 : 생태보전팀 이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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