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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대회]새만금, 잘나가던 ‘부자어촌’이 몰락한 이유는?

잘 나가던 ‘부자 어촌’이 몰락한 이유는?

주차장 마다 비싼 차가 번쩍거리던 어촌마을 전라북도 부안.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며 바다에서 나오는 자원만으로 웬만한 도시민보다 부유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많은 주민들이 떠나버린 쇄락한 어촌 마을.
과연 그동안 부안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1991년 시작되어 2006년 방조제로 막혀버린 새만금.
갯벌이 매립되어 육지로 바뀌면서 지역의 수산업은 몰락했습니다.

[수질 1등급->6등급]
[조개류 91% 감소]
[어업 생산량 75% 감소]
간척사업 이후 수질은 가장 낮은 등급까지 떨어졌고,
특히 조개류를 비롯, 어업 생산량은 급격히 줄었습니다.

“새만금 보상받지 않았냐는 말 들으면 기가 막혀요. 일시불도 아니고 1500만 원 씩 세 번 받았어요. 그래도 저거 막고 나면 어민들에게 땅 주고 농사라도 시켜준다고 해서 우린 좋은 배 폐선장까지 갖다 주고 허가권도 반납했어요. 근데 어민들한텐 농지도 임대해주지 않아요. 어민들만 죽어나가고 있어요.”
-박인원씨, 함께사는길 인터뷰 190701-

새만금 갯벌은 사람 뿐 아니라 동식물에게도 풍요로운 곳이었습니다.
특히 동아시아 철새들이 긴 이동 중 쉬었다가는 중요한 중간기착지였습니다.

그러나 갯벌 매립 후 새만금을 찾는 대표적 조류인 도요·물떼새류의 개체수가 87%나 감소했고,
붉은어깨도요 등은 멸종위기종으로 전락했습니다.

새만금이 다시 풍요로운 갯벌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
바로 방조제를 열어 해수를 유통시키는 일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봄가을 새만금 갯벌과 하늘을 갈색으로 물들였던 도요. 물떼새들…
갯벌이 다시 돌아오는 날, 이들도 함께 새만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회원 이벤트>

새만금을 그리워하는 도요새들에게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회원 여러분이 보내주신 메시지로 완성한 도요새 조형물을 회원대회 당일 새만금 갯벌에 세울 예정입니다.

+ 메시지 주제 : 새만금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도요새들에게 전하는 말
+ 메시지 보낼 곳 : https://bit.ly/2020smg
+ 메시지 마감 : 7월 14일 까지
메시지를 보내주신 회원님 중 추첨해 30분께 붉은어깨도요https://bit.ly/2020smg 자수가 새겨진 핸드메이드 면마스크를 선물로 드립니다.
※환경운동연합 회원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김보영

김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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