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관련자료

폐컴퓨터 및 폐프린터 재활용 활성화방안 연구 – 폐컴퓨터의 재활용

폐컴퓨터의 재활용

3.1 폐컴퓨터의 재활용 방식 및 특징

폐컴퓨터를 재활용하는 방식은 크게 재사용과 재활용의 두 가지 방식이 있
다. ‘재활용(recycle)’과
‘재사용(reuse)’의 의미는 구분 지어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재사용은 초
기 구매자의 손을 벗어났으나
여전히 본래의 형태를 잃지 않은 상태로 사용되는 것을 의미하는 반면 재활
용은 스크랩 등의 형태로 본래의
모습에서 벗어나 유가물을 추출하는 등의 방식으로 재활용되는 것을 지칭한
다.
이 글에서 말하는 ‘재사용’은 완제품 형태의 중고상품 뿐만 아니라 부품별
로 재사용되는 것을 포함한다. 예를
틀어 해체된 컴퓨터 내부의 부속물이 전선, FDD, HDD라는 형태 그대로 쓰이
는 경우, 다시 말해, 부품이
독립된 상품으로 재판매되는 경우 혹은 부품을 구성하는 부품(예: 칩)이 오
락기구나 장난감의 부품으로 쓰이는
경우도 모두 재사용에 포함한다.
‘재활용’은 컴퓨터가 해체된 이후 본래의 용도와는 다르게 사용되는 경우
다. 인쇄회로기판에서 금, 은, 구리
등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것이 재활용의 대표적인 경우이다. 케이스의 철이
나 플라스틱을 고철이나 플라스틱 칩으로
판매하는 것은 재활용에 속한다. 모니터를 분해·가공하여 모니터의 납유리
를 생산과정에 재투입하는 것도 재활용에
속한다. 2001년 현재 IBM계열 컴퓨터의 모델을 기준으로, 내구연한이 6년
정도 지난 pentiumⅠ급
이하 제품이 재활용, 재사용시장(부품재사용 시장)에서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는 전자제품의 하나이지만 자발적 협약의 대상인 백색
가전제품과는 배출방법이나
유통에 있어 다른 점이 있다. 이러한 차이점은 현재 백색가전제품에 적용하
는 것과 같은 폐기물 관리 운영
방식을 폐 컴퓨터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2 폐컴퓨터의 재활용과정

▣ 폐컴퓨터 재활용

폐컴퓨터는 수작업에 의한 해체과정에서 단순소재로 이루어진 것을 일차
로 회수한 후 PCBs, CRT, 플라스틱
등 복합물질이나 단순처리가 어려운 것을 이차로 회수한다. 컴퓨터 해체는
수작업에 의한 해체, 일괄파쇄에
의한 방식, 자동해체방식 등으로 이루어진다. 본체 재활용의 중심은 인쇄회
로기판(PCBs)의 재활용이다.
인쇄회로기판의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것이다. 인쇄회로기판의 재활용은 ①
스크랩의 전처리 ②농축 ③정련의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전처리에서 인쇄회로기판은 해체, 절단, 분쇄, 선별
된다. 농축에서는 분쇄된 인쇄회로기판의
분리, 농축이 이루어지고, 이 농축물은 정련단계에서 정제, 회수된다.

2) CRT 재활용

CRT는 전자총 제거, 방폭밴드 제거, Panel(전면유리)과 funnel(후면유리)
의 분리공정을 거친다.
그리고 분리된 Panel과 Funnel은 세정되어 Panel부의 알류미늄막, 형광막
과 funnel부의 내외면에
도포되어 있는 산화티타늄, 흑연등을 제거한다. CRT 재활용의 핵심은 유리
의 물성이 서로 다른 Panel과
Funnel을 분리해 내는 기술과 분리된 부분을 세정하는 기술이다. 우리나라
의 대표적 CRT재활용 업체는
‘승내사’와 ‘나래환경’이다. 이들 두 회사는 모두 습식 세정방식을 사용하
고 있다. 습식 세정은 드럼통
안에 유리와 물을 넣고 세탁기 방식으로 돌려줌으로써 서로의 마찰에 의해
세정, 파쇄되는 방식이다. 그러나
습식세정은 환경친화적인 방식이 아니다. 처리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
러 번의 세정을 거쳐야 하며 여기서
발생하는 슬러지와 폐수의 처리가 어렵다.
모니터의 재활용에서 문제는 브라운관 유리의 처리문제이다. 브라운관 유리
는 납 성분이 함유된 유리임을 전술하였다.
그런데, 이것은 전면유리와 후면유리가 성질을 달리한다. 이 둘은 조성이
다르다. 분리 후 브라운관 유리의
재생원료로 사용되는 과정에서 구별이 필요하다. 상품 생산 공정에 투입될
수 있는 비율은 각각 일정량으로
한계가 있다. 재생원료의 투입 가능 비율은 브라운관 유리의 제조과정에서
전면유리의 경우 30-45%, 후면유리의
경우 20-22.5%정도이다. 그러나, 실재 생산과정에서는 이 정도 비율보다 낮
게 들어가고 있다.

자료제공 :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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