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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제로세상(3)] 공병보증금제도 아시나요?

[쓰레기
제로세상(2)] 공병보증금제도 아시나요?

맥주, 소주, 청량음료 등 병에 담긴 음료를 사 마시
고 나서 병을
돌려주고 나면 받게 되는 공병보증금제도 아시죠?

공병보증금제도는 소비자가 음료를 구입할 때 미리 병값까지 지불했
다가 되돌려주면 받게 된다고 해서
소비자예치금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제도에 포함되어 있는 음료
는 현재 맥주, 소주, 사이더,
콜라 정도인데 돈을 되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지 용기의 반환율
이 높고 그래서 용기의 재사용율
즉 병을 수거한 후 깨끗이 씻어서 다시 음료를 담아 사용하는 비율
이 아주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맥주병의 경우는 병의 재사용율이 90%가 넘는데, 특히 H맥주와
O맥주는 용기의 모양이
비슷하여 공동으로 사용하도록 협약을 한 이후로 병의 재사용율이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끔 맥주병 자체에 새겨진 회사이름과 붙어있는 상표의 회사이름이
다른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렇듯 병의 재사용율이 높아지면 새병을 제작하는 원료비나 에너지
가 절약되어 환경보전과 자원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병만 잘 수거되면 30번 넘게 사용할 수 도 있고
외국에서는 90회 이상을
재사용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참 좋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소매상에서 이 가격을 제대로
돌려주지 않아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데요, 맥주
병은 50원 소주병은 40원으로
정해져 있는 보증금을 반도 안 되는 금액으로 쳐준다거나 껌이나 다
른 물건으로 가져가길 강요하는
경우가 있지요. 이렇게 되면 소비자들의 공병 분리수거 및 반환의 노
력을 떨어뜨리게 되고, 병을
아무렇게나 방치하여 버리게 되므로 병의 재사용율이 상당히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혹시 이런 일을 당하셨다면 구청이나, 국세청 등에 신고해 주세요.
병 몇 개 정도 쯤이야 하고
가볍게 지나칠 수도 있지만 그러한 노력이 좋은 제도를 제대로 정착
시키고 다른 음료용기로까지 확산시킬
수 있는 것이니까요.
아참 그리고 병에 이물질, 특히 담배꽁초를 넣으면 재사용을 할 수
가 없다고 합니다. 서른번이나
쓸 수 있는 병을 귀찮다고 함부로 다루면 안되겠지요.

*글: 안현주 님(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 부장, 전
에 유치원 교사를 일하셨던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지기’ 모임에 열심히 참여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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