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생활환경 관련자료

지렁이를 이용한 음식물처리 국제심포지엄

퇴비화 사료화 방법 및 사례 발표 열띤 토론

2005년부터 유기성음식폐기물 직매립이 전면금지 되는 가운데 음
식물 처리 재활용의 필요성에 부응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토비화
와 사료화의 다양한 방법을 논의해 보는 자리가 지난 18일 순천
대학교에서 남은음식물재활용연구회(회장 양철주 순천대동물지원
학과 교수)주최로 열렸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지렁이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국제심포지엄
은 우리나라 음식물 쓰레기가 염분과 습기를 많이 포함하여 처리
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의 친환경적 재활용을 높여보자는 취지에서
1999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매년 국제적인 행사로 치러져 왔
다.
더구나 외국에 비해 남은 음식물 발생이 높고 자원재활용도는 낮
은 우리나라 현실에서 볼 때 앞으로 남은 음식물 처리에 있어서
재활용이 필수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
엄은 음식폐기물에 지렁이가 어떻게 이용될 수 있는가 하는 연
구 못지 않게 남은 음식물 처리에 지렁이를 이용하여 자원화를
하는 사람들의 적용사례 역시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금까지 연구결과를 보더라도 지렁이는 음식물을 처리하는데 있
어서 많은 양을 소화해 낼 수 있고 지렁이 분변토는 토양오염 복
원에 확실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양철주 교수는 심포지엄 개회사를 통해 “우리
나라 남은 음식물이 더 이상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이 아니
라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지렁이를 활용한 음식물 재
활용에 대해 인식전환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환경부 정도영 폐기물국장은 이경
용 자원재활용과장이 대신 발표한 「유기성폐기물의 처리를 위
한 정책방향」에서 ‘우리나라 음식물 정책은 감량화에 최우선순
위를 두고 음식물쓰레기 사료에 대한 인증규격(GR)을 마련하여
인증 받은 퇴비 등을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하여 수요를 늘려나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2005년 음식물쓰레기의 직매립 금지와
관련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단독지역의 음식물 분리수거체계
와 자원화 방법에 대한 가장 바람직한 모델 개발도 제시하겠
다’고 전했다.
국립환경연구원 최훈근 박사는 실생활 등에서 지렁이를 이용하
는 다양한 방법들과 외국의 사례들을 소개하고 지렁이를 이용한
음식물 처리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지렁이를 혐오하는 주변의 인
식전환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렁이를 이용해서 가정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음식물 처리 소개에 있어서는 지렁이의 입식방법부터 먹이와 급
이 등 자세한 것들을 소개해 많은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는데 지렁이와
직간접 연결을 맺고 있는 사람들이 참석 지렁이 사육의 어려움
과 주변인식 그리고 정부정책의 부재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또한 우리나라 음식물 쓰레기가 더 많이 자
원화 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그 한몫을 담당할 수 있는 지
렁이에 대한 사육과 이용 방법도 다양하게 연구되어야 한다는 점
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자료 : www.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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