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생활환경 관련자료

의학의 힘을 빌리지 않은 임신부와 아기를 위한 자연주의 건강요법

임신부의 건강을 위한 ‘6대 법칙’

‘6대 법칙’은 대부분의 운동이 육체에 치우친 데 반해, 육체와 정신이 조화를 이루게 한다는 점
에서 특히 임신부들에게 권할 만한 운동이라고. 특별한 시설이 필요하지 않고 아침저녁이나 지루
한 오후 시간에 짬짬이 틈을 내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좋다. ‘6대 법칙’을 소개하면 다음
과 같다.

척추를 펴주는 평상에서 잔다/ 임신부는 몸이 무겁기 때문에 자연히 척추에 무리가 가게 된다.
무거운 몸무게를 지탱하느라 잔뜩 짓눌려 있는 척추를 다시 원상태로 복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딱딱한 평상에서 자는 것이다.
단단한 오동나무로 만들어진 평상은 인체가 중력을 고루 받는 안전한 평면으로 되어 있고 온도
가 일정하기 때문에 땀을 흘리는 일이 없이 숙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푹신한 이부자리에서 자
다가 평상에서 자기 시작하면 처음엔 허리가 아프고, 어깨가 결리는 등 어려움이 따르지만, 평
상 위에 얇은 담요를 한 장 깔고 자다가 차츰 평상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하면 된다고.

목뼈를 바르게 하는 경침을 벤다/ 우리의 몸뼈는 모두 일곱 마디로 이루어져 있는데, 일곱 마디
의 뼈는 각각 눈, 코, 귀, 이의 신경과 연결되어 있다. 그런데 사람은 직립보행을 하기 때문에
경추 1번과 4번이 머리에 짓눌려 어긋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자는 동안 어긋난 경추 1번과 4번
을 바로잡아주는 게 좋다. 오동나무를 반으로 잘라 만든 반달 베개를 베고 자면 어긋난 뼈를 서
서히 바로잡을 수 있다. 원통을 반으로 자른 모양인 반달 베개는 이비인후과 계통의 질병이나 치
아의 이상, 기관지 염증도 예방해 준다고. 뇌로 가는 동맥을 자극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므로 뇌
의 기능도 활발해진다.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모관 운동/ 임신부에게 혈액 순환은 매우 중요하다. 태아는 탯줄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는데, 엄마가 혈액 순환이 잘 되어야 태아에게 영양이 제대로 공급될 수 있다. 혈
액 순환은 심장의 펌프질과 혈관의 수축·확대 작용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인체 말초 부위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모세 혈관은 세포에 직접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활발한 운동을 한다.
이런 모세 혈관을 자극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게 바로 ‘모세 혈관 운동’이다. 하루에 세 번
정도 편한 시간을 선택해 매회 1분에서 2분 정도 하면 혈액 순환이 잘 된다. 특히, 잠자기 전에
잠자리에서 모관 운동을 하면 발목의 부종이 치료된다.

자궁을 튼튼하게 하는 합장합척 운동/ 합장합척 운동은 좌우 다리의 길고 짧음을 교정해 인체의
좌우 균형을 맞추어줌으로써 허리와 다리의 힘을 강화하고 생식기와 배설기를 튼튼하게 만든다.
임신부가 초기부터 하루에 세 번, 1회 1백 번씩 합장합척 운동을 열심히 하면 어렵지 않게 순산
할 수 있다. 설사 첫아기를 제왕절개로 낳았다 하더라도 섭생법에 주의하면서 합장합척 운동을
열심히 하면 둘째 아기는 자연분만할 수 있을 정도이다.

변비를 예방하는 붕어 운동/ 임신을 하면 변비가 되기 쉬운데, 섬유질 섭취와 함께 평소 붕어 운
동을 하면 변비가 예방된다. 붕어 운동은 좌우로 틀어진 척추를 바로잡아주고 장의 운동을 촉진
시켜 준다. 이 운동은 붕어가 헤엄치듯 좌우로 몸을 흔들어주는 것으로, 뇌에 자극을 주고 활력
을 불어넣어 주는 효과도 크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등배 운동/ 체액을 중화시키고 전신의 균형을 잡아주며 조화롭게 만드는
등배 운동을 통해 마음을 편안하게 갖도록 한다. 등배 운동은 준비 운동과 본 운동 두 과정으로
나뉜다. 처음에는 천천히 실행하다가 마침내는 1초에 좌우 왕복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여준다.

임산부 건강을 위한 운동 따라하기

[모관 운동하는 방법]

똑바로 누워 팔다리를 지면과 직각이 되도록 들어올린다. 팔다리는 어깨 넓이로 벌리고 손바닥
을 마주보게 한다. 발은 몸 쪽으로 당겨 발목이 직각이 되도록 한 상태에서 팔과 다리를 떤다.
손끝에 힘을 주고 하늘을 향해 쭈욱 뻗으면 저절로 떨리게 되어 있다.

[합창합척 운동하는 방법]

똑바로 누워 손바닥과 발바닥을 붙인 후, 발바닥을 가능한 한 엉덩이 쪽으로 당기고 손바닥은 이
마 앞쪽에 둔다. 기본 자세가 되었으면 붙인 손은 머리 위로 뻗고 붙인 발은 발끝 쪽으로 미는
데, 자신의 발폭 정도로 밀어 발바닥이 떨어지지 않게 한다. 동작은 될수록 짧고 빠르게 하고, 1
백 회 반복한 후 동작을 멈추고 합장합척한 상태에서 1분 동안 명상에 잠긴다.

[붕어 운동하는 방법]

우선 똑바로 누운 뒤 두 손을 깍지 끼어 목 뒷덜미를 감싼다. 팔꿈치가 바닥에 닿도록 한 상태에
서 고개를 조금 든다. 발뒤꿈치를 붙이고 발을 몸 쪽으로 당겨 바닥과 직각이 되도록 한다. 발
과 발 사이의 각도를 60도 정도 벌린 상태에서 몸을 붕어처럼 좌우로 흔든다.

[등배 운동하는 방법]

준비 운동/ 먼저 어깨를 10회 들어올린다. 턱을 당긴 상태에서 고개를 오른쪽 어깨를 향하여 10
회, 왼쪽 어깨를 향하여 10회 젖힌다. 턱을 당긴 상태에서 고개를 앞으로 10회 숙이고, 뒤로 10
회 넘겨준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렸다가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10회 한 다음 왼쪽도 10회 반복
한다.
팔을 좌우로 수평이 되게 펴고 오른쪽 손끝을 본 다음, 왼쪽 손끝을 보고 나서 양쪽 팔이 귀에
닿을 정도로 똑바로 들어올린다. 이때 손바닥은 마주본다. 엄지손가락부터 접어 주먹을 쥔 다음
팔을 굽혀 산(山) 자를 만들고, 횡경막이 쫙 벌어지도록 가슴을 펴면서 뱃속의 아기가 깜짝 놀
랄 만큼 ‘야’ 하고 소리를 지른다.

본 운동/ 똑바로 앉은 상태에서 몸을 좌우로 흔든다. 몸이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기울었을 때 배
를 내밀고, 몸이 가운데 머물 때 배를 당긴다.

신생아 때부터 시작되는 자연 건강법들
아기를 위한 자연 건강법 중에서 신생아 때부터 하면 좋은 요법은 주로 태변의 완전한 배출과 면
역력 증진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중 태어나자마자 해야 한다는 단식과 나체 요법은
병원에서 출산할 경우 사실상 실천하기가 어렵다.(실제로 의사들의 생각과 다르기도 하다). 최민
희 씨로부터 신생아를 위한 건강 요법을 들었다.

생후 48시간 단식/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 탯줄을 통해 열 달 동안 영양을 공급받아 왔다. 아기
의 장 속에는 열 달 동안 묵은 변이 가득 채워져 있는데, 이 변을 태변이라고 하며 이것은 반드
시 배설해야 한다. 태변을 완전히 배설하지 못하면 혈액이 탁해지고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아기는 병약하게 자라기 때문이다.
태변을 완전히 배설하기 위해서는 48시간 동안 단식을 해야 한다. ‘막 태어난 아기를 어떻게 만
48시간 동안 단식시키나’하고 걱정할 수 있는데, 아기는 일주일 동안은 음식을 먹지 않아도 될
만큼의 영양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100분 나체 요법/ 갓 태어난 아기의 심장은 죄심방과 우심방 사이에 난원공이라는 구멍이 뚫려
있어 더러운 피와 깨끗한 피가 섞이게 된다. 이 때문에 아기의 몸에 더러운 피가 돌게 되며 충분
한 산소가 공급되지 못한다. 난원공이 어느 정도 닫히는 시간은 평균 100분 정도고, 완전히 막히
기까지는 4개월이 걸린다. 난원공이 닫히기까지 100분 동안 아기 몸에 산소를 공급해 주기 위해
고안된 방법이 100분 나체 요법이다. 이때 주의할 것은 100분 나체 요법을 실시하는 곳의 온도
가 22℃ 전후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생아 냉·온욕/ 아기도 태어나면서부터 냉·온욕을 시켜야 한다. 엄마가 냉·온욕을 열심히 했
다면 찬물에 담가도 무리가 없다. 태어나자마자 냉·온욕을 시키게 되면 찬물과 더운물을 오가면
서 아기는 추위와 더위를 몸에 익히게 되고 면역이 강해져 감기는 물론 질병에 잘 걸리지 않는
체질의 아기로 자란다고. 그러나 갓 태어난 아기를 냉·온욕시킬 때는 온도에 세심한 주의를 기
울여야 한다. 처음에 더운물은 조금 덜 덥게 39℃ 정도로 하고, 찬물은 30℃ 정도로 미지근하게
하여 시작한다. 일주일 단위로 차츰 더운물의 온도는 높이고, 찬물의 온도는 낮추어 점점 익숙해
지도록 한다. 첫돌 때까지 조금씩 온도를 조절해 더운물은 41℃, 찬물은 20℃ 정도로 하면 적당
하다.

풍욕과 일광욕/ 아기들을 쑥쑥 자라게 해주는 첫 번째 요소는 햇빛과 바람이다. 온몸으로 바람
을 맞는 풍욕은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고 인체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준다. 또한, 일광욕은 비
타민 D 생성을 촉진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구루병을 예방하며 피부를 강화시킨다고 한다. 풍욕
은 태어나자마자 곧 해도 좋으나 일광욕은 일주일 후부터 시작한다

잔병치레 잦은 아기를 위한 건강법

자연주의 육아를 하는 사람들은 아기가 아플 때 증세를 억제하기보다는 질병의 원인을 찾아 근본
적으로 해결하는 자연 치료법으로 잔병을 이겨내라고 충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잔병을 이
겨낼 수 있을까?

몸 속의 노폐물을 배설시킨다/ 아기에게 소량의 하제(설사약)와 물을 먹여 몸 속의 노폐물을 배
설시킨다. 하제로는 시중에서 파는 마그밀을 물에 희석해 먹이면 되는데, 갓난아기의 경우 마그
밀 희석액을 1g 정도 먹이고 물은 5~10g 정도 먹인다. 생후 3~4개월이 되면 마그밀 희석액을 2g
정도 먹인다.
(※이 방법에 대한 소아과 전문의들의 생각은 매우 다르다. 아기에게 설사약은 어떤 경우라도 함
부로 먹여선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고)

열이 나면 관장한다/ 관장액은 생수 200㏄를 35℃ 정도로 데워 볶은 소금 5g과 마그밀 4알을 넣
고 잘 섞어 만든다. 아기든 어른이든 소화기 구조는 똑같다. 관장액이 들어가는 만큼 넣어 관장
을 시킨다. 그 후 1시간이 지나도 아기가 변을 보지 않으면 수분을 모두 흡수해 버린 것이므로 1
시간 반쯤 지난 후에 다시 한 번 관장을 하여 변을 누도록 돕는다.
(※참고로, 이 방법 역시 소아과 전문의들은 절대 권하지 않는다. 관장은 언제든 최후의 수단이
며, 관장을 자주 하면 자칫 장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발물을 시킨다/ 따뜻한 물을 세숫대야에 담아 아기의 발을 담그고 주물러준다. 잠시 후 아기가
땀을 흘리면 물, 죽염, 감잎차를 적당량 먹인다.

겨자 찜질을 해준다/ 겨자와 우리 밀가루 또는 감자가루를 2:8의 비율로 물에 개어 거즈에 묻힌
다음 몸에 붙여 찜질을 한다. 겨자 찜질을 할 때는 목에서부터 시작해 아기의 온몸에 골고루 해
준다. 겨자 찜질을 하면 인체 곳곳의 염증이 제거되므로 폐렴, 기관지염을 비롯한 각종 염증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갓난아기에게 겨자 찜질을 할 때는 따뜻한 2% 농도의 겨자액을 만들어
가제에 적셔 가슴에 대어주면 된다.

아프면 영양 지수를 낮춘다/ 몸에 질병이 생기면 소화력도 떨어지므로 가볍게 먹이는 게 좋다.
모유를 먹이는 아기라면 오곡가루 미음으로 대체하고, 오곡가루 미음을 먹이는 아기라면 농도를
더 묽게 하여 최소한의 영양만 공급해 주어야 한다.

수분을 충분히 먹인다/ 생수나 보리차를 충분히 먹이고 죽염을 하루에 0.2~0.3g 먹인다. 이와 함
께 감잎차를 많이 먹인다.

체온이 38℃를 넘지 않으면 냉·온욕을 한다/ 아기의 체온이 38℃ 이상의 고열이 아니라면 냉·
온욕을 해준다.

자주 풍욕을 해준다/ 열과 상관없이 자주 풍욕을 해준다. 고열일 때 풍욕을 시켜주면 아기는 시
원해하며 쉽게 잠이 든다.

증상에 따른 자연주의 건강 요법들

아기를 키우다 보면 심하게 열이 나거나, 체하거나, 두드러기가 나는 등 갖가지 트러블이 생기
게 마련이다. 이럴 때는 간단한 민간 요법으로 아기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자연 치유력으로 이겨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다고 한다.

자연 육아법을 실천해 온 박미자 씨가 추천하는 증상별 자연주의 요법들은 다음과 같다.

가렵다고 자주 긁을 때/ 아기가 밤에 지나치게 긁는다면 우선 우유를 지나치게 많이 먹는지 점검
해 보고 그 양을 줄인다. 증세가 심하다면 유제품을 일정 기간 끊어야 한다. 그리고 밥에 조와
수수를 섞어 먹이고 생수를 충분히 먹여 체질을 바로잡아준다.
또한 달걀과 육류 섭취도 줄이고 채소 잎사귀와 뿌리를 골고루 삶아 먹인다. 목욕을 할 때는 3일
에 한 번 정도만 비누를 쓰도록 한다. 그리고 따뜻한 물로 전신을 씻은 다음 약쑥을 삶아 우려
낸 물에 볶은 소금을 약간 넣고 그 물로 잘 문지르며 헹궈준다. 일주일 정도 약쑥물로 씻어내면
가려운 증상이 없어진다고.

열이 많이 오를 때/ 감기에 걸린 채 설사를 하면서 열이 오를 때는 생수를 충분히 먹이고 몸을
너무 차갑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열이 오를 때는 우유 섭취를 중단한다. 식사도 한 끼 정도 굶
기는 게 좋다. 아기가 기운이 없고 열이 심할 때는 바로 관장하여 변을 보게 하면 열이 떨어지
고 기력을 회복한다. 매실 원액을 먹이는 것도 열을 내리는 데 좋고, 더불어 진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매실은 해독과 살균 작용이 강해 식중독이나 배탈에 효과가 뛰어난 식품이라고.

체했을 때/ 잘 놀던 아기가 갑자기 기운이 떨어지고 열이 오르면 체했을 가능성이 높다. 급체한
경우 열이 심하게 오르고 몸을 뒤틀며 괴로워한다. 체했다고 판단되면 아기를 안고 배와 등을 쓸
어준 다음 등을 가볍게 두드려준다. 이때도 생수를 충분히 먹이고 한두 끼쯤 굶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손가락을 따주고 정성껏 지압해 주면 체기가 내린다.

손가락을 따기 전에 엄지손가락 마디를 실로 감는다. 바늘 끝을 알코올로 소독한 다음 손가락
끝 세 군데를 피가 나도록 찌른다. 감았던 실을 풀고 손가락 끝을 눌러 피를 꼭 짜준 다음 반대
쪽 엄지손가락도 딴다. 따주기가 끝나면 엄지와 검지가 연결되는 뿌리점(합곡)을 누른다. 또한
명치점을 중심으로 누르고 좌우 3㎝ 지점을 누른다.

기침과 천식 기운이 오래 갈 때/ 우유와 육류를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는지 점검해 보고,
잎 채소와 뿌리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게 하여 체질을 개선시킨다. 된장 찜질로 숙변을 제거해 주
면 체질이 개선되므로 효과가 있다. 또한 생연 뿌리를 갈아 즙을 내 약간의 꿀이나 조청을 타서
먹기 좋게 한 다음 1큰술씩 하루 2회 먹인다. 무를 즙 낸 다음 달여서 조청이나 꿀을 타서 먹여
도 좋다.

두드러기가 날 때/ 두드러기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무를 강판에 갈아 헝겊에 싸서 두드러기가
난 부위에 문지른다. 사과식초를 발라주어도 좋다.

아기에게 일광욕시키는 방법

햇빛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은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베란다 문이나 창문을 열고 햇빛이 비치
는 곳으로 아기를 데리고 간다. 이때 모자를 씌워 햇빛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첫날은 발과 넓적다리까지 일광욕을 시키는데, 시간은 1분에서 시작하여 약 일주일간 5분까지 늘
려준다. 다음 일주일이 시작되는 첫날에는 팔을 일광욕시킨다. 그 다음 주일에는 엉덩이를 벗겨
서 하체 일광욕을 시킨다.
한 달째 되는 날에는 하체와 팔을 놔두고, 몸통 부분만 옷을 벗겨 일광욕을 시킨다.
그 다음 주일에 마침내 아기의 옷을 완전히 벗기고 전신 일광욕을 시킨다.
전신 일광욕을 시작할 때에도 1분씩 늘려가 마침내 5분까지 시킨 뒤 문을 닫고 아기에게 면 이불
을 덮어준 뒤 조용히 쉬게 한다.

자료제공: 앙주
글 :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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