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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美심장학회 건강 새 식단지침 발표

모든 음식 골구루 섭취, 많이 움직여 비만 줄일 것” 권고

미국 심장학회는 과일이나 야채, 콩, 현미, 저지방 유제품, 생선, 비계가 적은 살코기, 닭이나
오리, 칠면조 등의 가금류를 가급적 많이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뉴욕=연합뉴스) 엄남석특파원=
미국 심장학회(AHA)가 5일 미국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지켜야 할 새로운 식단을 발표했
다.

그간 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어온 고단백 중심 식단에서 벗어나 모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
고, 먹는 것보다 많이 움직여 비만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 결론으로 제시됐다.

AHA는 지방으로 섭취하는 칼로리는 총 칼로리의 30% 이내로 줄이고 포화지방은 10%를 넘으면 안
된다는 식의 복잡한 방식을 버리고 고기나 버터, 치즈 등의 포화지방이 높은 음식을 “최소화해
야 한다”는 단순 명료한 권고를 냈다.

대신 과일이나 야채, 콩, 현미, 저지방 유제품, 생선, 비계가 적은 살코기, 닭이나 오리, 칠면
조 등의 가금류를 가급적 많이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AHA는 미국인들이 칼로리는 많이 섭취하면서 운동은 충분히 하지 않음으로써 90년대 초 이후 비
만인구가 매년 1% 가량 늘어나고 있는 점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는 심장병을 비롯한 모든 질환
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만을 줄이기 위해서는 소모량보다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고 하루 30분 이상 빠르게 걷는 등의
운동을 통해 매주 0.5∼1㎏씩 몸무게를 줄여나갈 것을 권고했다.

AHA는 그러나 급속한 체중감량은 장기적인 감량으로 이어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방안으로 식당에서 음식을 시켜 동료와 나눠 먹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
는 방법으로 제시됐다.

지난 96년 이후 4년만에 개정된 AHA의 지침은 19명의 전문가들이 수백여건의 최근 연구를 바탕으
로 만들어냈으며 각종 식생활 단체들의 권고안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HA는 로버트 앳킨스 박사가 제시해 인기를 끌어온 고단백 중심의 식단이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건강한 식단이라고 할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다양한 음식을 통한 영
양섭취가 건강한 삶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건강보조 식품 보다는 일반 음식을 통해 영양을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AHA는 특히 과일과 야채, 곡물 섭취량을 늘릴 것을 권고하고 참치나 연어, 정어리 등에 들어있
는 오메가-3 지방산이 혈전이나 부정맥을 예방하는 점을 들어 매주 2차례 이상 이들 생선을 섭취
할 것을 권장했다.

AHA는 새 지침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발병 위험을 “줄이거나 늦추기 위해” 고안된 것이기는 하
나 암발병 위험을 줄이는데도 효과가 있다는 점은 연구를 통해 입증된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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