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관련자료

식중독, 원료부터 섭취까지 단계별로 철저한 관리

각 단계별 위해요소 파악, 탈을 예방토록 해야

식품원료에서부터 사람 입에 들어가기까지 생육-채취-구매-제조·가공-유통-저장-판매-요리 등
각 단계별 위해요소를 파악,탈을 예방토록 한다.

식중독이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다. 같은 음식을 먹은 사람 2명 이상이 구토·설사·복통 증상을
나타내면 식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오랫동안 보관된 음식물 섭취 2∼4시간 후 심한 구토,어지러
움,두통을 호소할 경우 대부분이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다. 음식 첨가제 등에 의한 식중독
도 있고,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건어물·생선·조기·통조림 등을 먹은 뒤 30분∼1시간 내에 발
진과 더불어 토하고 설사해도 역시 식중독이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02-3410-3405) 이풍렬 교수는 “설사약을 함부로 먹으면 병이 더 악화
될 수 있다. 구토나 설사로 유해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려는 인체의 자구노력을 강제로 멈춰 오히
려 균이나 독소 배출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대병원(02-760-3344) 소화기
내과 송인성 교수는 “물을 끓여 먹을 것,손을 잘 씻을 것,의심스러운 음식은 무조건 버릴 것,냉
장고 안 음식을 과신하지 말 것,굴·낙지·조개 등은 날로 먹지 말 것”등을 주문했다.

식중독 예방과 관련,의사들의 조언은 이상이 전부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식중독 예방법도 “위
생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음식만 먹어라” 등 상식선에 머물 뿐이다.

그래서 더욱 절실한 것이 바로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이다.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특정 위해요소를 미리 알아내 방지하고 관리하는 기법을 마련코자 도입된 제도. 식품원료에
서부터 사람 입에 들어가기까지 생육-채취-구매-제조·가공-유통-저장-판매-요리 등 각 단계별
위해요소를 파악,탈을 예방토록 한다. 완성식품에만 위생기준을 적용할 경우 관리가 제대로 될
리 없기 때문이다. 이 기준을 준수해 햄버거와 식육가공품,아이스크림 제품류 등 여름철 식중독
우려가 높고 시장점유율도 높은 유통식품을 만들면 절대안전이다.

한국HACCP연구회(02-2194-7435) 회장 신광순 박사(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기술자문관)는 “영국
의 광우병 파동,미국·일본의 장관 출혈성 대장균,벨기에의 축산물 오염 다이옥신 파동,그리고
살모넬라·캠필로박터 식중독 등 음식물에서 비롯되는 각종 질환을 원천봉쇄하는 유일한 방법은
HACCP뿐”이라며 “식중독 등 감염증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1942년에는 4종에 불과했지만 현재 12
종으로 급증했다는 사실도 HACCP 조기 정착의 당위요인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자료제공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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