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관련자료

[칼럼]전자파와 생활

21세기는 정보통신산업의 시대이다. 최근 우리정부가 정보통신산업을 21세기 주도산업으로 정하
고 이를 집중적으로 지원 육성하기로 한 것도 이 분야가 다음 세기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파악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 8월과 1996년 1월, 그리고 1999년 9월에 국내 최초 상업
위성인 무궁화위성 1호와 2호, 3호를 발사하여 방송과 통신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고속정보 통신
망을 이용한 정보통신시대가 가능하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정보통신시대는 관련분야의 급속한 발전과 도약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실생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통해 우리가 얻는 이익 못지 않게 환경문
제와 관련한 여러가지 불이익이 발생할 것이 우려되고 있다. 그중 우리가 가장 직면해 있는 것
이 전자파에 의한 공해문제이다.

전자파는 전기장과 자기장이 주기적으로 변하면서 공간을 통해 전파해 나가는 현상을 말한다. 전
자파는 광범위한 파장범위를 지니고 있으며, 파장범위에 따라 장파, 단파, 마이크로파, 적외선
등으로 분류되고 있다.

장파는 라디오 방송, 단파는 F.M.방송과 T.V., 마이크로파는 통신과 관측에 이용되며 용도에 따
라 국내 외에서 다양한 환경문제를 발생하게 된다. 국제적으로는 한정된 지구정지궤도에 따른 주
파수 제한, T.V. 직접위성방영에 따르는 방송유출(spill-over), 국가주권과 정보자유원칙 충돌
등의 문제가 있다. 국내적으로는 컴퓨터통신, 차량전화, 휴대용전화, 무선 호출기 등 이동통신
이용의 급증에 따른 혼선과 불통으로 각종 부작용과 환경공해가 일어나게 되며, 그에 따르는 도
시기능의 저하 내지는 마비문제가 있게 된다. 병원에서 휴대용전화를 이용하는 경우 의료기기의
오 작동을 유발하는 것도 이같은 부작용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 내에서
도 병원이나 비행기 기내 등 전자기가 작동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곳에서 이동통신기구의 사
용을 규제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편 짧은 파장을 가진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 X선, 감마선 등의 전파는 인간의 신체에 과다
하게 노출되는 경우 피부암, 백내장, 백혈병 등의 질병을 일으키고 건강에 피해를 주는 유해성
문제를 발생하게 된다. 작업환경상 컴퓨터를 오래 다루는 직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인체 안전
문제가 제기되는 것은 바로 이같은 전자파의 유해성 때문이다.

며칠 전 정보통신부가 국제기준에 따라 기존의 전자파 기준을 강화하는 새로운 전자파 방해 방지
기준을 마련하여 발표한 것은 전자파의 각종 부작용과 환경공해 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으로 보인다. 이러한 대책이 전자파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자료 제공: 산하온 환경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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