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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아띠 제 748호] 문재인 대통령이 그레타 툰베리와 만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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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씨앗이 땅속에 들어가 무거운 흙을..
2019.8.16 환경운동연합 뉴스레터 제 748호

 나는 씨앗이 땅속에 들어가 무거운 흙을 들치고 올라올 때 제힘으로 들치지 남의 힘으로 올라오는 것을 본 일이 없다.” – 남강 이승훈 

시민은 불매운동으로, 택배 노동자는 배송 거부로, 마트 노동자는 안내 거부로,
 아베 정권의 역사 왜곡과 경제 침략, 평화 위협을 촛불로 돌파하자” 

 
광복 74주년인 815일 광화문광장에는 10만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아베정권 규탄 촛불을 높이 들었습니다.
 
아베규탄시민행동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 대표단은 아베 정권이 역사 왜곡과 경제 침탈을 자행하는 것은 평화 헌법을 바꿔 군사 대국화로 가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아베의 경제 침탈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일본의 양심적 민주 시민은 물론 아베를 반대하는 모든 사람과 굳건히 손을 맞잡고 시민이 승리할 때까지 촛불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공동대표단은 박근혜 정권이 국민의 동의 없이 추진한 일본과의 군사협정을 파기하기 위한 청와대 청원 운동에 함께 해달라지소미아 연장시한 종료일인 824일 저녁 7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릴 제6차 아베규탄 촛불집회에도 많이 참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방사능오염 음식에 야구경기 까지도쿄 올림픽 정말 괜찮은가요?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30여개의 단체로 구성된 탈핵시민행동은 후쿠시마산 식재료를 선수촌에 공급하고, 후쿠시마에서 야구경기를 개최하겠다고 밝히며 무리하게 올림픽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2013년 일본 아베총리는 2020년 하계 올림픽 유치가 결정된 국제올림픽위윈회(IOC) 총회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통제되고 있다(Under Control)”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염수에서는 정화 후에도 기준치를 넘는 방사능물질이 계속 검출되고 있고, 지금 이 시간에도 오염수는 계속해서 쌓이고 있습니다.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대표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전 세계를 방사능 위험에 빠뜨린 일본이, 여전히 핵발전소를 가동하며 수습하지 못한 방사능 물질을 자신들의 편의에 따라 방류해버리는 전 지구적 민폐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평화의 축제인 올림픽을 자국 내 홍보 수단으로 삼는 아베 총리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후쿠시마 사고로 인류 전체에게 너무나 큰 빚을 진 일본 정부는 더 이상 주변국과 인류 전체를 불안에 떨게 하지 말고, 제대로 된 피해 복구와 에너지 정책 전환을 추진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레타 툰베리와 만난다면?
 
정부의 미온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저항하는 의미로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시위를 촉발시킨 스웨덴의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14(현지시각) 영국을 떠나 미국으로 가는 항해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다음 달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이번 여정에 비행기나 유람선 대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고민하던 툰베리는 바람으로 동력을 얻고 태양광 발전으로 전력을 갖춘 요트를 타기로 결심했습니다. 요트를 이용한 대서양 횡단이라는 위험과 불편함을 무릅쓰고 툰베리가 국제 기후회의장에 가려는 까닭은 뭘까요. 
 
청소년들이 금요일 기후 파업을 시작한데 이어 어른들도 동참하겠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9월 기후 정상회의를 맞아 20일부터 27일까지 사상 최대 규모의 글로벌 기후 파업이 열립니다. 
 
그나저나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달 기후 정상회의에 참석할까요? 만약 문 대통령이 툰베리를 만나게 된다면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양순필 특조위 상임위원 즉각 사퇴하라촉구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은 16일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위치한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순필 상임위원의 즉각 사퇴, 오는 827일과 28일로 예정된 특조위 청문회에서 가해기업들과 역대 정부들의 책임 외에도 환경부 담당관이 가해기업들의 로비를 받고 기업들에 넘긴 기밀 문서 내용 공개와 함께 양순필 상임위원 등 가해기업들의 로비를 받았거나 편의를 봐준 특조위 내 공직자가 더 있는지도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8일 특조위가 양순필 상임위원이 애경산업의 직원에게 식사 접대와 선물을 받아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의 통보를 받았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피해자들과 가습기넷 활동가들은 지난 12일부터 양 위원의 사퇴와 검찰의 추가 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설악산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행동에 함께 해주세요.
 
정부는 8월중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추진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시민사회는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를 촉구하기 위해 서울스퀘어 앞에 농성장을 꾸렸습니다. 설악산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마지막 행동에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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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국 은 숙 C

미디어국 은 숙 C

"당신은 또 어느 별에서 오신 분일까요/ 사열식의 우로 봐 시간 같은 낯선 고요 속에서 생각해요/ 당신은 그 별에서 어떤 소년이셨나요 // 기억 못 하겠지요 그대도 나도/ 함께한 이 낯설고 짧은 시간을/ 두고온 별들도 우리를 기억 못할 거예요/ 돌아갈 차표는 구할 수 있을까요/ 이 둔해진 몸으로/ 부연 하늘 너머 기다릴 어느 별의/ 시간이 나는 무서워요/ 당신도 그런가요" 「은하통신」 김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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