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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구강 건강의 방법

올바른 구강 건강의 방법

◆ 부모가 알아야 할 자녀의 구강 건강

어린 자녀의 치아가 많이 썩었음에도 나중에 빠질 치아인데 뭐하러 빼지 하면서 외면하는 경우
가 종종 있다. 이는 어린이의 치아가 가지는 중요한 역할에 대하여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어린이의 치아, 즉 유치가 가지는 중요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손상된 치아를 가진 어린이는 음식물을 씹는데 고통을 느껴 씹기 쉬운 음식만을 찾게 된
다. 이렇게 되면 식생활에 불균형이 와 신체 성장에 지장이 생긴다.

둘째, 유치가 일찍 손상되거나 빠져버리면 주변 치아의 위치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이렇게 되면
영구치가 날 자리가 좁아져 영구치가 들쑥날쑥 나게 되어 부정교합이 된다.

셋째, 발음을 정확하게 익혀야 할 나이에 일찍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부정확한 발음습관을 갖게
되고 이는 성인이 될 때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넷째, 유치의 결함은 얼굴모양에 변화를 가져와 또래 어린이들의 놀림감이 될 수 있다. 이는 어
린이의 사회성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만 6세부터 12세까지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시기이다. 유치원에 갈 연령이 되면 아래
의 앞니가 흔들려 빠지고, 맨 뒤에서 새로운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게 된다. 만 6세 때 뒤에서 나
오는 어금니는 사람의 치아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가장 잘 썩기 쉽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모든 유치는 각 치아마다 빠지는 시기가 정해져 있다. 만일 정상적인 시기
보다 빨리 빠지거나 빠질 시기가 지났는데도 흔들리지 않는 경우에는 즉시 치과 검사를 받을 필
요가 있다.

치아교환기에는 아무 이상이 없더라도 최소 3개월마다 치과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초
기 단계에서 질환을 발견하여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치아가 부러지게 되면 깨끗한 물로 닦아
주어야 하며 가능한 빨리 치과의사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부러진 조각이 있다면 가지고 가야 하
는데 유치를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는 유치의 밑에서 발육하고 있는 영구치를 더 주의해
야 한다.

치아가 완전히 빠진 경우에는 치아 뿌리 부분이 아닌 머리 부분을 잡고 깨끗이 헹군 후 우유에
넣거나 축축한 천에 싸서 치과에 가져가야 한다. 집에 식염수가 있다면 식염수에 담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30분 이내에 다시 제자리에 고정시키면 90% 정도 치아를 살릴 수 있다.

외상으로 치아에 손상이 가는 것을 막기 위한 예방조치를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예방조치 중
의 하나는 권투 선수가 입 안에 끼우는 마우스가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자녀가 접촉성 운동을 하
는 나이에 이르게 되면 치과의사와 상의하여 마우스가드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자녀의 충치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계시는 부모님이 많은데 자녀에게 충치가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잠자리에 들기 전 칫솔질 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다.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 중에는 ‘치면열구전색’이라는 방법이 있는데 치면열구전색은 어금니 표면
의 틈새부분을 플라스틱 계통의 복합 레진으로 메워주는 치료이다.

◆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아의 바깥 면을 닦을 때는 칫솔을 잇몸에 대해 45도로 기울이며 부드럽게 아래로 쓸어 내리듯
닦는다. 이렇게 쓸어 내리듯 하는 동작을 한 부위에 10~20회 정도 반복한다. 그 다음 치아의 안
쪽 면을 같은 방식으로 닦는다. 어금니부위는 음식을 씹는 면을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칫솔질
을 하면 된다.

앞니의 안쪽을 닦기 위해 칫솔을 직각으로 세워 위 아래로 움직이며 닦는다.

마지막으로 잇몸과 혀를 닦는다. 혀를 닦게 되면 혀의 세균을 없애며 입냄새도 줄어들게 된다.

칫솔질은 자기 전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충치는 확실히 밤에 더 잘 생기기 때문이다.

충치는 치아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에 세균이 침입하여 발효함으로써 산이 형성되고 이 산이
치질을 녹여서 구멍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사탕보다는 빵, 과자나 캬라멜 같은 것들이 충치를 더 발생시킨다. 왜냐하면 빵이나 과자는 치아
면에 잘 붙어 쉽게 씻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닦을 때 굉장히 세게 닦는 사람들이 있다. 칫
솔질의 목적은 치아 표면에 부착된 음식의 찌꺼기를 제거하고 잇몸을 튼튼히 해주는 것이다. 이
러한 목적에 어긋나게 이를 너무 세게 닦을 필요는 없으며 약 4~5분 정도 닦으면 충분하다.

잇몸에 염증이 있는 사람은 우선 칫솔을 부드러운 것으로 바꾸고 치약성분도 약한 것을 사용하
는 것이 좋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건강한 잇몸을 가진 사람에게 부드러운 칫솔은 오히려
좋지 않다는 것이다. 요즘에도 치약을 안 쓰고 소금으로 칫솔질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소금으
로 이를 닦으면 충치가 잘 안 생기고 잇몸에 좋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기는 하다. 그러
나 치약에 비해 소금은 충치 예방 효과가 훨씬 약하다.

※자료제공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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