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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탈황, 탈질 설비 없는 삼천포 화력 5,6호기 재가동 전면 중단하라.

탈황, 탈질 설비 없는 삼천포 화력 5,6호기 재가동 전면 중단하라.
사천시장, 고성군수는 산자부에 삼천포 화력 5,6호기 재가동 중단 요청하라.

○ 삼천포 화력 5,6호기는 전국에서 가동되는 석탄발전소 중 오염물질 배출량 최대로 이유는 전국 석탄발전소중 유일하게 탈황‧탈질 설비가 없기 때문이다. 2019년 4월 1일 환경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삼천포 화력발전소는 전국에서도 독보적 1위인 현대제철 다음으로 먼지(374,085kg/yr), 황산화물(9,963,059kg/yr), 질소산화물(9,594,598kg/yr)을 배출하고 있다.

○ 삼천포화력 5, 6호기는 37년째 가동중인 1, 2호기보다 탈황, 탈질 미설치로 인한 오염물질 배출량이 높아 봄철 가동중단 조치 때 1, 2호기 대신 가동중단이 되어 있던 상태이다. 탈황, 탈질 설비는 2020년 6월에야 준공예정이지만 산자부는 내년 가동중단 시행 전인 2월 말까지 8개월간을 탈황, 탈질 설비 없이 재가동하겠다고 한다.

○ 삼천포화력 5, 6호기는 삼천포화력 여섯기중에서도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배출농도가 높은 편으로 (2017년 실적) 황산화물 3.8배, 질소산화물이 1.3배 정도 높다.

○ 경남환경운동연합과 사천환경운동연합은 환경설비 설치 전 삼천포화력 5, 6호기 재가동 중단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6월 17일 경남도청에서 열고 김경수 도지사에게 산자부에 경남도 차원에서 중단할 것을 요청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삼천포 5, 6호기 재가동은 불가피하다고 말하며, 계획대로 삼천포 5, 6호기는 7월부터 재가동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폭염으로 전력 사용이 증가했던 지난해 여름의 공급예비율은 20%를 웃돌고 있다. 전력수급 안정이 목적이라면 연평균 이용률이 40%대인 LNG발전소를 가동하는 것도 방법이다.

○ ‘미세먼지’를 재난이라고 말하는 정부가 탈황‧탈질 설비가 없어 미세먼지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석탄발전소를 재가동 하는 것은 미세먼지 재난에 미리 대비하지 않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사천환경운동연합

○ 얼마 전 삼천포 화력 발전소로부터 0.5km 떨어진 군호부락 주민 80여 가구 중 약 17%인 29명이 암으로 사망 또는 투병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갔다. 보도에 따르면 폐암환자를 비롯한 위암환자 발병률이 전국평균(우리나라 평균 인구 5만명당 폐암환자 5명꼴)과 비교해도 3-4배 정도 높아 화력발전소의 분진과 오염물질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지 의심이 된다.

○ 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들은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인해 이렇게 고통받고 있는데 해당 지자체에서는 마치 다른 지역 이야기인 것처럼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이에 사천환경운동연합과 경남환경운동연합은 남동발전과 사천시장, 고성군수, 경남도지사에게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촉구하다.

– 탈황, 탈질 설비 없는 삼천포화력 5, 6호기 재가동 전면 중단하라!
– 암환자 만드는 삼천포 화력 5,6호기 재가동 계획 철회하라!
– 삼천포 화력 5, 6호기 수명연장 계획 백지화하고 폐쇄계획 수립하라!
– 사천시장, 고성군수, 경남도지사는 산자부에 삼천포화력 5,6호기 재가동 중단 요청하라!

2019년 6월 27일

사천환경운동연합, 경남환경운동연합

 

첨부 1) 오염물질 배출량 상위 순 석탄발전소 현황 (2017년 배출량 기준)

 

 

 

 

 

 

 

 

첨부 2) 삼천포화력 1~6호기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배출 농도 기준

 

 

 

 

 

 

 

다음은 경상남도 각 지역에서 진행된 1인시위 사진입니다.

ⓒ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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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여진

배 여진

에너지기후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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