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관련자료

교통수단 선택

교통수단

▶가급적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한다.

우리나라에서 승용차는 전체 수송의 14%만을 분담하고 있다. 그러나 이 승용차가
전체 도로의 65%를 점유한다. 더구나 혼자 타는 승용차가 87.5%를 차지해 승용차 1대
당 평균 승차 인원은 1.3명에 불과하다. 또한 승용차 이용거리는 1일 평균 63.8km로
미국의 1.4배, 일본의 2.3배나 되는 등 교통난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반면, 대중 교통수단인 버스 1대는 승용차의 23배나 되는 수송능력을 갖고 있다.

▶서울은 자동차 천국인가, 지옥인가?

서울의 경우 자동차는 하루 400여대 꼴인 연간 15만대 정도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자동차 수와 자동차 통행량의 증가는 통행속도를 떨어뜨리고 배출가스에 의한 광화학
스모그와 같은 대기환경문제를 심화시킨다.

▶대중 교통수단 이용은 경제적으로도 이익이다.

회사원인 K씨는 경기도 군포에 살고 있으며, 집에서 20km 떨어진 서울의 용산에 있는
직장에 다니고 있다. 주말 가족과의 나들이에 이용할 겸해서 자동 변속기가 달린
1,500cc 승용차를 구입했다. 연비는 출퇴근 기준으로 휘발유 1리터당 10km 정도.
휘발유값은 현재 1리터에 840원, 즉 10km 운행하는데 840원이 든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려면 마을버스와 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집에서 직장까지 출퇴근하는데 소요
되는 비용을 계산해 보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마을버스를 타고 전철역까지 가는데 300원, 전철로 용산까
지 가는데 600원, 이를 합치면 900원으로 하루 왕복 1,800원이 차비로 쓰인다. 한 달에
20일 근무하므로 한달 교통비는 3만6천원, 1년에 43만2천원이 들어간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우선 편도 20km정도의 거리이므로 회사까지 가는데 휘발유
2리터가 필요하다. 왕복 거리인 40km에는 휘발유 값만 3천360원. 따라서 한달치 기름
값은 6만7천200원, 1년이면 80만6천400원이 들어간다. 주차료는 회사에서 일부 보조를
해주지만 매달 10만원씩을 꼬박꼬박 내므로, 결국 한달 교통비는 16만7천200원, 1년이
면 200만6천400원이 들어간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보다 5배 가까운 비용이 지출되는 셈이다. 더욱이 이 비용에는
연간 보험료와 정비 및 수리에 들어가는 비용, 차량의 감가상각 비용을 제외한 것으로
이들 비용까지 감안한다면 9배가 넘는 교통비를 지불하는 셈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는 1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1시간 20
분이 걸려 시간적으로도 낭비이다. 더욱이 K씨는 바쁜 일과중에도 시간을 내어 만학의
꿈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출퇴근시간 절약 및 활용과 같은 부가적인 이득은 돈으로
따지기 어려운 부분이다.

<자료제공 : 환경마크협회 / 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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