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관련자료

나무와 종이제품

나무와 종이제품

▶삼림벌채는 지구사막화의 주된 요인

각국에서 사용하는 나무제품, 특히 종이제조를 위한 나무는 거의가 열대림에 의존하
고 있다. 열대림의 지속적인 벌목은 열대림지역의 사막화를 재촉하고 있다.
열대림은 물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그 물이 증발해서 다시 비로 내리는데, 벌목에
의해 나무가 없어지면 일단 비가 잘 내리지 않게 되며, 내린다해도 나무가 없어 양분
이 많은 토양을 유실하게 된다. 한 번 벌목된 열대림은 복구가 쉽지 않으며, 결국은 양
분이 거의 없어 동식물이 살기 어려운 적토가 노출되고 급속히 사막화가 진행된다. 또
벌목은 생물종 다양성의 급격한 감소를 초래한다.
실제로 나이지리아는 전 국토의 64%이던 열대림이 81년에는 6.4%로 줄어들었고, 이
디오피아는 한때 국토의 절반 이상이던 삼림이 현재는 2.5% 미만으로 감소하였다. 동
남 아시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태국은 국토의 70%이던 삼림이 1/3로 줄어들어 77년
이후에는 오히려 목재를 수입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필리핀도 과도한 나왕목재 수출로
인해 70%였던 삼림이 3∼4%로 감소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상기후, 대규모 방목, 단일 농작물의 재배, 과도한 개발 등으로 세계 도
처가 사막으로 변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사하라, 중앙아시아의 고비, 아메리카대륙의
여러 사막들도 점점 커지며 한때 비옥한 토지였던 지역이 사막으로 변하고 있다.

▶나무를 사랑합시다. 종이를 아낍시다.

연료, 가구, 건축자재 등 온갖 용도로 쓰이는 나무는 인류를 받쳐온 귀중한 존재이
다. 인류가 문명을 축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종이를 만드는 원료로도 나무가 사용
된다. 종이가 없는 우리의 생활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종이는 귀중한 자원임에 틀림
없다. 하지만 종이를 사용하는 만큼 우리는 태양에너지를 유기물로 바꾸고 대기를 정
화시키며 지구 생명체를 살리는 귀중한 산소를 제공해주는 나무를 베어내야만 하는 것
이다.
종이 1톤을 만드는데 17그루 정도의 나무가 필요하다. 반면 나무를 베어낸 자리를
다시 채우는데는 30년 이상의 오랜 시간이 걸리며 상당한 노력이 든다. 또한 종이를
가공하는 과정에서는 많은 물과 에너지가 필요하며, 환경을 오염시키는 많은 유해화학
물질이 배출되고 있다.
종이의 재생이 최선의 해결책이 될 수는 없으며, 종이를 절약하는 것이 지구에너지
를 아끼고 지구를 맑고 푸르게 하는데 절실히 필요하다. 이는 인쇄된 잉크를 제거하고
표백하는 등의 재생과정은 나무로부터 새 종이를 만드는 과정보다는 덜하지만 여전히
에너지소모와 오염문제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종이를 아끼는 방법

1. 광고 전단이나 통지문의 뒷면은 각종 메모용지, 게시판의 쪽지 등으로 재사용한다.
2. 다 본 책과 잡지는 분리배출 전에 이웃과 돌려보거나 주변의 필요로 하는 곳에 기증한다.
3. 여러 신문을 동시에 구독하거나 무상으로 배달되는 신문을 놔두는 일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한 종류의 신문 일년치를 구독할 때 배출하는 신문지 양은 1년에 약 70kg이며,
이는 원목 한 그루에 해당하는 양이다.

<자료제공 : 환경마크협회 / 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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