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관련자료

먹고 남긴 음식물쓰레기 이대로 좋은가?

음식물쓰레기

▶먹고 남긴 음식물쓰레기 이대로 좋은가?

우리나라의 연간 쓰레기발생량은 약 2천만톤에 이른다. 한해동안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양은 550만톤으로 전체 쓰레기발생량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는 음식점과
가정에서 주로 발생하며, 전체 음식물쓰레기의 각각 42%와 40%씩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음식물쓰레기의 대부분인 95%를 매립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
이다. 음식물쓰레기는 거의 유기물로 구성돼 있어 쉽게 썩지만, 워낙 높은 오염부하를
지니고 있어 썩는 과정에서 악취, 침출수로 인한 2차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최근
매립지 주변의 이같은 환경오염문제로 일부 매립지에 젖은 쓰레기 반입을 금지하는 조
치가 취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은 줄지 않고 있다.
매립지에는 ‘타지 않고’ ‘썩거나 분해되지 않으며’ ‘중금속등 유해한 화학물질이 빗
물등에 의해 빠져나오지 않아야’ 하며, ‘전염병균등 해로운 미생물 또는 곤충이 번식하
기 어려운’ 쓰레기만을 매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국토가 좁고 인
구가 많아 매립지의 확보도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환경적인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같은 민족인 북한을 포함해 세계 곳곳에 굶주려
죽어 가는 사람들이 많은 점을 생각한다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 것이다.

▶이제는 덜어먹는 문화 정착시킬 때

정부도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식단줄이기’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전래의 가짓수 많은 음식문화를 바꾸기가 쉽지 않고, 더욱이 경제가 성장하면서 ‘살기
위해 먹는’ 시대를 지나 각자의 기호에 맞는 음식을 골라먹는 것이 현재의 추세이다.
결국은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한 번에 내놓고 남긴 음식을 버리기보다는, 기호에
맞는 음식을 골라 덜어먹는 방식을 취하는 것이 여러모로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자료제공 : 환경마크협회 / 98년 5월>

admin

생활환경 관련자료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